세비야의 맨체스터 원정 스쿼드 확정

지난 금요일 셀타 비고와 맞붙었던 팀에서 유일하게 달라진 점은 루카스 오캄포스가 포함된 것이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오캄포스는 호세 루이스 멘딜리바르 체제에서 유럽 대항전 명단에 들지 못한 세네갈 출신 미드필더 파페 게예를 대신해 출전한다.

세비야의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하는 또 다른 선수는 조안 조르단과 테카티토 코로나다.

맨유 수비수 알렉스 텔레스는 월드컵에서 입은 부상을 극복하고 세비야의 22인 스쿼드에 합류했다. 브라질 출신 레프트백 텔레스는 임대 계약 조건에 따라 맨유전에 출전이 가능하다. 

세비야의 맨유 원정 스쿼드

보노, 드미트로비치, 알베르토 플로레스, 헤수스 나바스, 몬티엘, 바데, 마르캉, 니앙주, 레키크, 아쿠냐, 알렉스 텔레스, 구델리, 페르난두, 올리베르 토레스, 라키티치, 오캄포스, 라멜라, 파푸 고메즈, 브라이언 힐, 수소, 라파 미르, 엔네시리.

향후 일정

세비야는 수요일에 맨체스터로 이동한다. 영국 시간 18시 20분부터 꿈의 극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경기장에서 훈련할 예정이며, UEFA 규정에 따라 훈련의 첫 15분은 미디어에 공개된다.

공식 채널에서 업데이트를 확인해 주세요.

세비야 반응

호세 루이스 멘딜리바르, 세비야 신임 감독:

“나는 계산을 하지 않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발렌시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해야 한다. 그 이상의 경기는 너무 멀기 때문에 그 이상을 바라보지 않고 있다. 만약 우리가 포기한다면 그 경기는 생각할 가치조차 없다.”

이반 라키티치, 세비야 미드필더: “우리는 안타깝게 보내고 있는 국내 리그와 달리 유럽 대회에서 꽤 잘하고 있다. 우리는 유럽에서 세비야의 전반적인 역사를 알고 있습니다. 챔피언스 리그가 1위이고 유로파 리그가 그 뒤를 잇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기준이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이는 [대회에 남아있는] 팀들을 보면 알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우승 후보라는 것은 알고 있다. 우리는 그 팀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첫 경기가 원정 경기다. 우리는 우리 경기에 대해 생각하고 잘 준비해야 한다. 맨체스터 원정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면 홈에서 지옥 같은 경기를 준비할 수 있다. 우리의 소원은 다음 라운드 진출이다. 어렵겠지만 최선을 다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

몬치, 세비야 스포츠 디렉터:

“맨체스터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낙관적으로 경기에 임해 팬들 앞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우승 후보로 여겨지지만, 부상 선수들이 돌아와서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낙관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지난 20년 동안 유로파리그에서 6번이나 우승한 세비야는 어려운 상황과 힘든 경기를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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