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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 "그라나다와의 대결 쉽지 않을 것"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도깅 유로파리그 8강 상대인 그라나다와의 대결에 대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페인 안달루시아에 있는 그라나다는 지난 2019/20 시즌을 7위로 마무리했다. 그리고 최초로 유로파리그에 진출했다. 이미 PSV아인트호벤, 나폴리, 몰데 등을 격파했다.

솔샤르 감독은 그라나다가 세비야, 소시에다드 만큼이나 쉽지 않은 상대라고 했다.

솔샤르 감독은
“다시 한 번 어려운 경기다. 라리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전술적으로 기술적으로 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라며

“그라나다는 몰데를 이겼으니 정말 좋은 팀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라나다는 몰데와의 대결에서 합계 3-2로 승리했다. 주중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2-1로 패배했지만 합계 점수에서 앞섰다. 해당 경기는 코로나19 때문에 중립지에서 펼쳐졌다.

솔샤르 감독은 몰데와의 대결을 통해 앞으로 펼쳐질 경기 분석을 하겠다고 했다. 

그는
“몰데에 전화해 자료를 조금 받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도 나름대로 준비를 하겠다”
라고 했다.
이어 솔샤르 감독은
“몰데의 분석팀과 스카우팅 팀이 일을 아주 잘 한다. 몰데와 그라나다의 경기를 지켜볼 것이다. 몰데의 경기도 보고 싶긴 하다”
라며

“그라나다는 처음 유럽 무대에 나섰다. 새로운 경험이다. 우리가 그들에게 마지막을 선사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그는 “그들은 좋은 팀이다. 전술적으로 좋다. 수비적으로도 좋은 팀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맨유는 8강에서 1차전을 원정으로 치르고 2차전을 1주일 후 홈에서 가진다.

물론 솔샤르 감독은 되도록 1차전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각오다.

솔샤르 감독은
“가끔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득점이 중요하다. 원정 골이 중요하고 첫 경기 부터 좋은 출발을 해야 한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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