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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렌티나전 선수단 소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피오렌티나를 상대로 프리시즌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주 초 미국에서 돌아와 캐링턴에서 훈련을 재개하며 프리미어리그 새 시즌을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후벵 아모링 감독은 이미 마테우스 쿠냐, 브리안 음베우모, 디에고 레온 세 명의 새로운 얼굴을 맞이했으며, 이들은 투어 기간 동안 팀에 잘 적응했다.

다음 일정은 이탈리아 팀과의 맞대결로, 이번 주말에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맨유의 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를 다시 맞이할 예정이다.

현지시간으로 토요일 오후 12시 45분(한국시간 토요일 밤 8시 45분) 킥오프 예정인 이번 경기는 아직 티켓 예매가 가능하며, 많은 1군 선수들이 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쿠냐, 음뵈모, 레온은 이번 경기를 통해 많은 관중 앞에서 올드 트라포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있다. 현재까지 5만 6천 장 이상의 티켓이 판매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팬들의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경기는 MUTV에서 단독 생중계될 예정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역시 출전을 희망하고 있으며, 그는 최근 미국 투어 기간 동안 팬 투표를 통해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타일러 프레드릭슨, 치도 오비, 잭 플레처, 벤디토 만타토, 이선 윌리엄스는 모두 미국 투어에서 출전 기회를 가졌으며, 시즌 개막 전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복귀를 앞둔 선수들 중에서는 조슈아 지르크지와 안드레 오나나의 출전 여부가 아직 불확실하다. 두 선수 모두 복귀를 위해 열심히 회복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역시 개인 훈련을 이어가고 있지만, 지난 2월 입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복귀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피오렌티나 팀 뉴스

이번 주말 올드 트라포드를 찾는 피오렌티나는 올여름 동안 바쁜 이적 시장을 보냈다. 전 맨유 미드필더 소피앙 암라바트를 포함해 12명이 넘는 선수가 팀을 떠났으며,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8명의 새로운 선수를 영입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보스니아 출신의 베테랑 공격수 에딘 제코다.

프리시즌 기간 동안 피오렌티나는 이미 잉글랜드에서 두 경기를 치렀다. 첫 경기에서는 레스터 시티에 0-2로 패했고, 이어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는 득점 없이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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