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공격수들의 이타적인 활약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의 반슬리전 활약에 만족했지만, 전반전 페널티킥 득점 과정에 내린 판단에 더 만족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오른쪽 윙어 안토니는 반슬리 골키퍼 가브리엘 슬로니나를 상대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7-0 대승에 기여했다.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부재한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됐던 마커스 래시포드가 양보했고, 안토니가 해결했다.
“그들은 매우 야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텐 하흐 감독이 맨유 포워드들에 대해 말했다. “욕심이 많지만 서로 공을 주고받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시스트도 하고 싶고 서로에게 골을 넣을 기회도 주고 싶어 하죠. 페널티킥처럼 안토니에게 자신감이 필요할 때 래시가 안토니에게 페널티킥을 양보했는데, 이는 둘이 함께 있는 팀에서 좋은 모습입니다.”

“팀이 이렇게 하나가 된 것 같습니다. 안토니는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선수들 스스로 안토니를 격려하고 자신감을 주고 싶다고 결정했습니다. 그들은 모두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합니다. 우리는 함께합니다. 긴 시즌이기에 모두가 필요합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안토니에 대한 질문이 많았지만, 그는 선발 출전해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다. 후반전에는 슬로니나의 골대를 넘어가는 날카로운 슈팅으로 다시 득점에 근접하기도 했다.

이 경기는 그의 선발을 정당화했고, 텐 하흐 감독은 주말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도 그의 출전이 필요하다면
“주저하지 않겠다”
고 말했다.

“보셨죠?” 에릭이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자리를 위해 싸웠습니다. 우선, 그는 훈련에서 그 자리를 얻었고 오늘 경기장에서 우리와 함께하고 자신의 자리를 위해 싸우고 싶어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몇 가지 좋은 행동을 보였습니다. 그는 부담감을 안고 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이는 좋은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