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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델로프의 브라이턴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빅터 린델로프가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에 2-0으로 승리한 경기에서 뒤늦게 선발 명단에 들어간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스웨덴 수비수 린델로프는 원래 올드 트래포드 경기의 대기 선수로 이름을 올렸으나 라파엘 바란이 병에 걸려 대신 선발 출전하게 되었다.

린델로프는 클럽 미디어와 인터뷰에서 워밍업전 15분 정도 전에 알게 됐따면서도 경기 출전 여부와 관계없이 늘 같은 방식으로 경기를 준비해왔다고 했다. 

“오늘은 뒤늦게 선발 출전하는 게 결정됐지만 난 항상 준비돼 있고 팀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
“보통 나는 신경���적인 남자가 아니다.나는 항상 내 능력을 믿고 경기장에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안다. 경기를 하든 안 하든 똑같이 준비하기 때문에 항상 준비가 돼 있다.”


맨유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이끄는 브라이턴을 상대로 무실점으로 승리했고, 린델로프는 다비드 데 헤아의 훌륭한 세이브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시즌 내내 그는 놀라웠다. 우리를 위해 환상적인 세이브를 해주고 있다. 만약 우리가 무실점 경기를 이어간다면 모든 경기에서 이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오늘 바로 그런 일이 일어났다. 무실점 경기를 했고, 팀으로 훌륭한 수비를 했다. 또한 우리 팀이 2골이나 넣어 기쁘다.”
후반 6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통해 리드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두 번째 골을 넣기 전까지 긴장했다고 린델로프가 인정했다.

“1-0일 때는 축구에서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고, 심지어 상대가 한 명 적더라도 일어날 수 있다.”


“두 번째 골을 넣을 기회가 많았다. 늦게 찾아왔다. 브루노가 두 번째 골을 넣었을 때 기분이 좋았다.”

“1-0으로 이겨도 승점을 얻을 수 있지만 우리는 집중력을 유지하고 두 번째 골을 넣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늦어질 수 있찌만 앞으로는 더 일찍 골이 나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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