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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 원정 최고의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경기 막판 카세미루의 극적인 득점에 힘입어 에미레이츠 FA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카세미루는 경기 막판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프리킥에서 시작된 공을 결승골로 이었다. 맨유는 경기를 1-0으로 끝내며 8강에 안착헀다.

맨유는 많은 어려움을 안고 경기에 임했다. 내적으로는 부상자를 안고 있었고, 외적으로는 상대의 거센 반격을 이겨내야 했다.

카세미루가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지만, 득점 장면 외에도 중요한 순간들이 많았다.
 
특히 맨유는 지난 주말 풀럼과의 경기에서 패배로 인해 반등이 절실했다.

하지만 막판 카세미루의 득점은 다시 맨유에 긍정의 에너지를 가져왔다.

경기 후 공식 어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투표에서 카세미루가 1위를 차지했다.

카세미루는 51퍼센트를 득표했다.

물론 페르난데스 역시 중요한 역할을 했고, 스콧 맥토미니 역시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또한 오나나 역시 탄탄하게 골문을 지켰다.

오나나는 투표에서 21퍼센트를 받았다. 경기에서 다섯 차례 세이브를 기록했다. 특히 모건 깁스-화이트의 막판 슈팅을 잘 막아냈다.

3위는 페르난데스였다. 경기 내내 중추적인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카세미루의 득점을 도왔다. 9퍼센트를 받았다.

카세미루는 올 시즌 두 번째로 경기 최고의 선수 수상을 했다. 앞서 9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카라바오컵에서 수상한 바 있다.

카세미루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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