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A매치에 나서는 맨유 선수들

수요일 01 9월 2021 07:00

2021/22시즌 첫 국가 대표 휴식기를 맞아 10일 동안은 리그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예선이 전 세계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대회 개막까지 14개월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대륙별 예선이 진행 중이다.

변함없이 올 여름에 영입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파알 바란, 제이든 산초 등이 각국 대표로 소집됐다. 

9월에 각국 대표팀으로 향한 맨유 선수들의 상황을 소개한다.

잉글랜드

네 명의 맨유 선수가 헝가리, 안도라, 폴란드와 유럽 예선을 위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산초,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는 유로2020 결승전 진출 과정의 주역이었다. 제시 린가드는 본선 엔트리에서 아슬아슬하게 빠졌고 이번에 소집됐다. 잉글랜드는 현재 헝가리에 승점 2점 앞선 I조 1위다. 전승 기록을 10월까지 이어가면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룰 수 있다.
바란과 포그바
프랑스

폴 포그바와 바란이 디디에 데샹 감독의 명단에 들었다. 앙토니 마시알은 카자흐스탄에 2-0 승리를 거뒀던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지 5개월만에 소집됐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1-0 승리를 거둔 프랑스는 D조 1위다. 2위는 우크라이나, 3위는 핀란드로 모두 유로2020 본선에 참가한 팀들이다.
코트디부아르

아프리카 예선은 2차 라운드를 이번주 시작한다. 에릭 바이가 유일하게 아프리카 예선에 참가하는 맨유 선수다. 9월 6일 카메룬전에 코트디부아르 대표로 참가한다. D조에서는 1팀만 본선에 오를 수 있다. 아프리카의 두 강호가 격돌한다.

포르투갈


호날두가 아일랜드와 월드컵 예선전에서 주장으로 참가한다. 이란의 알리 다에이와 역대 남자 축구 국가 대표 경기 최다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호날두가 득점을 추가하면 신기록을 달성한다. 카타르, 아제르바이잔과도 겨익가 이어진다. 맨유에서도 동료가 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함께 한다. 유로2016 우승을 차지한 포르투갈은 세르비아와 함께 승점 7점을 얻어 A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스페인

다비드 데헤아는 맨유에서 인상적인 출발을 했다. 스웨덴, 조지아, 코소보와 경기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선발 골키퍼를 고민할 수 있다. 유로2020에서 주전으로 뛴 빌바오의 우나이 시몬은 8월 올림픽 일정을 마치고 복귀해 리그에서는 한 차례만 출전했다. 스페인은 B조에서 스웨덴에 1점 차 앞서있으나 1경기를 더 많이 했다. 목요일 스톡홀름에서 경기가 중요하다.

스웨덴

얀 안데르손 감독은 빅토르 린델로프를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했다. 맨유 센터백은 우즈베키스탄과 친선 경기에서 처음 주장 완장을 찬다. 스페인전에는 데헤아와 상대한다. 

웨일스

현재 던디 유나이티드로 임대 중인 맨유 유망주 딜럿 레빗이 유로2020에 이어 소집됐다. E조에 속한 웨일스는 1958년 이후 첫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벨기에에 패한 웨일스는 벨라루스, 에스토니아와 경기하고 핀란드와 친선 경기도 치른다.

일정

9월 1일 수요일

핀란드 대 웨일즈(17:00)*
프랑스 대 보스니아(19:45)
포르투갈 대 아일랜드(19:45)

9월 2일 목요일


헝가리 대 잉글랜드 (19:45)

스웨덴 대 스페인(19:45)

9월 4일 토요일

카타르 대 포르투갈(17:00)*
우크라이나 대 프랑스(19:45)


9월 5일 일요일


벨라루스 대 웨일스(14:00)
스웨덴 v 우즈베키스탄(14:00)
잉글랜드 대 안도라(17:00)
스페인 대 조지아 (19:45)

9월 6일 월요일

코트디부아르 대 카메룬 (20:00)

9월 7일 화요일

아제르바이잔 대 포르투갈(17:00)
프랑스 대 핀란드(19:45)

9월 8일 수요일


그리스 대 스웨덴(19:45)
코소보 대 스페인 (19:45)
폴란드 대 잉글랜드 (19:45)
웨일스 대 에스토니아(19:45)

모든 킥오프 시간은 영국 기준.

* = 국제 친선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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