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완-비사카

완-비사카와 팬들의 응원

일요일 30 6월 2019 09:55

아론 완-비사카는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많은 사랑을 팬들에게 받았다. 맨유에서도 마찬가지다. 팬들은 그의 이적에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완-비사카는 11살 부터 크리스탈 팰리스의 유소년 팀에서 자라났다. 21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셀허스트 파크의 팬들은 완-비사카를 위한 응원가를 마련하고 목청껏 부르고 있다.

"아직 선수 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응원가가 들려서 놀랐다"고 했다. 유명한 노래의 가사에 완-비사카의 이름을 입힌 노래다.

그는 "편들이 처음 노래를 부른 날 정말 나는 기분이 좋았다. 자신감을 주고, 또 다른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줬다. 매번 들을 때 마다 힘이 된다"고 했다.
완-비카사
완-비사카는 2018년 2월 크리스탈팰리스에서 대뷔전을 가졌다. 그리고 한 달 만에 맨유와의 홈 대결에서 두 번째 출전을 했다.

당시 맨유는 3-2 승리를 거뒀다. 2017/2018 시즌 최고의 골을 기록한 네마냐 마티치가 득점포를 가동한 날이기도 했다.

당시에 대해 그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나에게도 시험의 무대였다. 선수로서도 성장과 도전을 할 수 있는 경기였다"고 했다.
친근한 얼굴들

그리고 18개월이 지났다. 완-비카나는 잉글랜드의 유소년 중 가장 주목받는 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 40경기를 출전했고 맨시티, 아스널과의 대결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최근에는 아이디 보스로이드 감독이 이끄는 UEFA 21세 이하 챔피언십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에도 발탁됐다. 맨유의 딘 헨더슨이 해당 대회에 참가했다.

완-비카사는 "헨더슨을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알고 이싿. 좋은 친구다"라고 했다.
잉글랜드 21세 이하 팀
솔샤르 감독

완-비사카는 올 여름 맨유의 두 번째 영입이다. 6월 12일 다니엘 제임스에 이어 그가 두 번째로 팀에 왔다. 둘은 8월 11일 첼시와의 개막전을 정조준할 전망이다.

솔샤르 감독은 완-비사카로 하여금 더욱 탄탄한 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완-비사카 역시 맨유에서 밝은 날들을 고대하고 있다.

"흥미로운 계획을 들었다. 출전할 날이 긔다려진다. 경험이 많은 선수들에게 배울 것도 있고, 솔샤르 감독의 계획 덕분에 이적에 대한 확신을 하기도 했다."
완-비사카
올드 트라포드

런던에서 선수 생활을 한 완-비사카에게 맨체스터는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뜻한다. 이제 완전히 새로운 도시를 알아가야 한다. 올드 트랖호드에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나서는 그 날을 기다리고 있다.

"나는 런던에서 태어났다. 이제 나는 새로운 도전을 한다. 변화와 도전이다. 집중할 것이다"

"맨체스터라는 도시에 대해 잘 모른다. 여전히 배워야 한다.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된다"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처음 올드 트라포드에 나서는 것은 특별할 것이다. 내가 이곳에 온 이유이기도 하다."

"이 팀의 역사도 대단하고 흥미롭다. 나 역�� 그 역사의 일부분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더욱 기쁘다"
가족의 소중함

완-비사카에게 선수로서 가장 중요한 날이기도 했다. 가족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가 맨유에 이적하는데 큰 영향을 준 이들이다.

"가족들도 함께 이곳에 왔다. 나의 감사함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다. 이런 기회가 왔다는 것에 매우 감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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