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즐라탄, 맨유와 경기 나선다

수요일 17 3월 2021 14:06

AC 밀란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일정 부분 출전할 수 있을 만큼 건재함을 보이고 있다.

39세의 즐라탄은 이번 달 초 근육 부상을 입은 후, 지난 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자신의 전 구단 맨유와의 1-1 무승부로 끝난 경기에서 재회를 할 수 없었다.

그러나 국가 대표팀에서 은퇴한 지 5년 만인 어제 스웨덴 대표팀에 화려하게 복귀한 즐라탄은 현재 세리에A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밀란 선수단과 훈련을 재개했고, 8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피올리는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즐라탄과 [이스마엘] 베나세르 둘 다 선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들 둘 다 오랜 부상에서 회복되고 있다. 회복된 과정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내일 밤 경기에 출전할지 어떨지 지켜볼 것이다.”
다비데 칼라브리아, 안테 레비치, 알레시오 로마뇰리, 하파엘 레앙은 홈에서 체력 테스트를 받게 된다.

즐라탄의 출발 여부를 묻는 질문에 피올리 감독은 생각을 드러내지 않았다.

피올리는 "내가 출전 선수를 결정하기 때문에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알고 있지만, 우리는 그가 그의 회복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지 지켜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즐라탄이 90분을 뛸 수 있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그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지 지켜볼 것이다."
AC밀란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뒤늦게 실점한 맨유가 골을 넣어야 하는 상황에서 동점 상태보다 약간 유리하게 경기에 임할 것이다.

하지만, 피올리는 1차전의 이점을 잃지 않기 위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내일 밤에도 많은 이슈와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우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갖고 있는 능력과 경기 방식을 잘 알고 있다.

그는 "내가 잘못 안 게 아니라면 맨유는 11, 12경기 동안 지지 않고 있다. 그래서 매우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많은 개성을 가지고 경기를 해야 한다. 경기 템포가 빨라야 정상에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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