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닉 감독

랑닉 감독의 노리치전 반응

토요일 16 4월 2022 18:5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랄프 랑닉 감독이 노리치시티와의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맨유는 16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노리치와 맞붙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이은 득점으로 앞섰지만 다시 실점하며 무승부의 상황까지 갔다.

하지만 후반 호날두의 멋진 프리킥 득점과 해트트릭 달성이 이뤄지며 맨유는 승점 3점을 품에 안았다. 4위 싸움을 하는 토트넘, 아스널 모두 패배한 가운데 귀중한 승점 3점이다.
아쉬운 경기 운영

"분명히 스트레스가 많은 경기였다. 두 골을 멋지게 넣으며 2-0으로 앞섰기에 쉬운 상황이 됐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 수비가 좋지 않았다. 실점의 두 장면은 더 일찍 나올 수 있었다. 우리가 향후 경기에서 개선해야 할 분명한 점이다"

위기가 기회로

"지난 웨스트햄, 토트넘전과 비슷한 상황이었다. 최대한 위기를 감수했다. 마티치가 홀로 지켰다. 만약 무승부를 거뒀다면 우리에게는 재앙이 될 수 있었다. 순위 뿐만 아니라 분위기까지 좋지 않았을 것이다"
리버풀전을 앞두고 개선해야 할 점

"우리의 퍼포먼스에 집중해야 한다. 결과는 좋았다. 동기부여와 자신감에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이어야 한다. 이런 경기로는 리버풀과 맞서기 쉽지 않다. 아스널, 첼시 역시 마찬가지다. 어려울 것이다. 더 좋은 경기를 펼쳐야 하고, 체력적으로도 마찬가지다.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야 한다. 가장 큰 문제다. 오늘 내용에 대해서는 만족하지 못한다"

호날두의 60번째 해트트릭

"대단한 기록이다. 특히 2번째, 3번째 골은 대단했다. 헤딩 상황에서 체력적인 우위를 보여줬다. 토트넘전과 마찬가지다. 차이를 만드는 선수다"

중요한 한 주

"아직 우리는 경쟁을 하고 있다. 우리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더 좋은 경기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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