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드

친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 아마드

목요일 27 4월 2023 13:34

올 시즌 선덜랜드에서 임대 중인 아마드가 '올해의 유망주'상을 받았다. 원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지속적인 소통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하는 아마드는 올 시즌 12골을 기록했다. 토니 모브레이 감독이 이끄는 선덜랜드의 승격을 돕는 것이 현재의 목표다. 선덜랜드는 현재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순위이며, 잔여 경기는 두 경기다. 

EFL 선정 챔피언십 올해의 유망주는 브리스톨 시티의 알렉스 스콧이 가져갔지만, 선덜랜드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덜랜드 유망주상은 아마드가 차지했다.
아마드는 최근 인사이드 유나이티드와의 인터뷰에서 맨유의 도움, 팬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테크니컬 디렉터를 맡고 있는 대런 플레처와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내가 경기를 잘 하거나 득점을 하면 종종 메시지를 보내 축하를 해 주기도 한다"

"선수들 중에는 안토니 엘랑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정기적으로 이야기한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도 이야기를 나눈다. 선덜랜드 경기가 없을 떄에는 매번 맨유 경기를 챙겨 본다.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를 잘 봤다. 정말 큰 경기였고 맨유를 응원했다. 정말 좋은 승리였다"
 
"맨유 팬들이 정말 많은 응원을 해 준다. 어떤 팬들은 메시지를 보내주고 자신감을 얻기도 한다. 팬들의 믿음에 다음 시즌 보답하겠다"

선덜랜드는 정규 시즌 종료를 앞두고 있다. 왓포드 그리고 프레스턴 노스 앤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프레스턴에는 맨유에서 임대된 알바로 페르난데스 역시 활약하고 있다. 승점을 차곡 쌓는다면 플레이오프를 밟을 가능성이 높다.

아마스는 자신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발판을 마련해 준 선덜랜드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선덜랜드의 팬들에게 최대한 높은 곳에서 시즌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마드의 각오다.

"이곳 선덜랜드에서 정말 많은 편안함을 느낀다. 동료들 모두 너무나 좋다. 스태프와 코칭스태프들 역시 사랑스럽다. 프로 무대를 밟은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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