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의 올 시즌 득점 목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모든 대회에서 9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4위권 진입과 FA컵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추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맨유의 17번 프레드는 올 시즌에 이미 6번이나 골망을 흔들며 이전 최고 기록인 2021/22 시즌의 4득점을 넘어섰다.

헬렌 에반스, 샘 홈우드가 진행하는 UTD 팟캐스트의 최신 에피소드에 출연한 프레드는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몇 골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 질문받았다.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인지 묻는 질문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물론이다. 득점할 때 너무 좋더라. 이번 시즌에는 10골을 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가 좋은 축구를 하는 덕분에 전방에서 더 많이 뛰고 박스 안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슛을 하고 골을 넣을 기회가 더 많아졌다."

"지금까지 6골을 넣었지만 더 많은 골을 넣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미 토트넘 홋스퍼,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중요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은 바 있는 샤흐타르 도네츠크 출신 프레드는 가장 필요한 순ㄷ간, 클러치 타임에 골을 넣는 유용한 습관을 발전시켰다.

프레드는 지난 2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프레드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넣은 동점골을 이번 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 골로 꼽았다.

"바르셀로나전 골이 당연하다. 멋진 골이자 팀에 중요한 골이었어다."

"바르셀로나가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정말 기뻤다. 스페인 리그에서 정상에 있고 이번 시즌 매우 잘하고 있던 팀이었다. 우리는 누가 최고의 팀인지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

"우리는 매우 좋은 경기를 했다. 유로파리그 대진표를 보고 '와우, 우리가 바르셀로나와 경기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캄프누와 올드 트래포드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경기를 치르게 되어 정말 기뻤고, 정말 좋았다."

"내가 이 골을 넣었을 때 바르셀로나에 1-0으로 지고 있었다. 1-1을 만드는 골을 넣었기 때문에 이제 이길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경기에서 이겼으니 정말 대단한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