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나

오나나 | 새로운 기회, 새로운 도전

금요일 16 8월 2024 07: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문장 안드레 오나나가 새 시즌에 맞춰 새로운 붉은 야심을 드러냈다. 한계를 뛰어넘는 것이 오나나의 목표다.

올드 트라포드에서의 경기를 시작으로 한 시즌이 개막한다. 유럽 최고의 클럽에서 활약한 바 있는 오나나는 올 시즌 다시 한 번 핵심 선수로 그라운드를 누빈다.

맨체스터에서의 첫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 성공적인 활약을 통해 FA컵 우승에 일조했다. 오나나는 2023/24 시즌 무려 52경기를 소화했다

여름 휴식기를 보낸 오나나는 이제 새로운 시즌의 성공을 향해 달린다. 그의 경험이 어느 때 보다 소중한 시점이다.
 
"분위기는 정말 좋다. 모두 다가오는 시즌을 기다리고 있다"

"동료들을 다시 만나 기쁘다. 우리는 가족과 같다. 정말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모두가 돌아와 준비가 되어 있어 너무나 긍정적이다. 최대한 빨리 시작하고 싶다. 모두 새로운 시작을 갈구하고 있다"

모둔 가족들에게 좋은 조언이 필요하다. 특히 어린 자원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오나나는 자신이 좋은 조언을 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마이누, 가르나초, 아마드 등이 있다. 그런 선수들에게 시간을 줄 수 있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쉽지 않다.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곳이다. 올 시즌은 그들에게 힘들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젊고, 시간이 있다"

"우리는 리더로서 어떤 일이있더라도 책임이 있다. 모든 순간에 그들(어린 선수들)을 도와줘야 한다"
오나나는 스쿼드의 리더 중 한 명이다. 어린 선수들의 멘토로 활약하는 것은 그라운드 위에서의 책임이기도 하다는 것이 스스로의 마음이다. 특히 어려운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빅 클럽에서 뛴 경험이 있는 선수들, 큰 경기에서 뛴 경험이 있다. 우리는 도전을 위해 이곳에 있다. 나를 비롯한 다른 중요한 선수들이 이곳에서 뛰는 이유다"

"어린 선수들을 보면, 우리도 수년 전 같은 모습이었다. 그들에게 경험을 주고, 우리는 책임을 가져가야 한다. 팀이 원한다면 말이다. 그리고 그들에게 자율성도 줘야한다"
어린 선수들에게 믿음과 자율성을 주고 책임을 가져간 지난 시즌, 가르나초와 마이누는 웸블리에서 FA컵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맨시티를 상대로 거둔 중요한 승리, 우승은 놀라운 성과웠다. 하지만 오나나는 다른 꿈을 꾸고 있다.

당시의 우승은 오나나에게 새 시즌 더욱 큰 꿈을 꾸게 했다.

"100퍼센트다. 지난 우승으로 충분하지 않다. 맨유의 선수라면 모든 대회에서 이겨야 한다. 매년 적어도 하나 이상의 트로피가 있어야 한다"

"이제 다시 기회가 오고 있다. 그 기회를 잡아야 한다.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 우리들의 모습. 훈련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긍정적이다"

"언제나 승리하고 싶다. 이곳에 온 ���유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유로파리그에서, 카라바오컵에서, FA컵에서 모두 우승하고 싶다. 너무나 우리 팀에게 중요한 일이다"
그 첫 단추는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다.

현지시간 금요일 밤에 개최되는 경기는 흔치 않다. 하지만 큰 영향은 없다. 오나나는 오직 승리만 생각한다.

"흔치 않는 일이다. 하지만 하루라도 빨리 팬들 앞에 설 수 있는 것은 큰 동기가 된다. 꿈의 극장에서 열정적인 팬들 앞에 서는 것만 생각한다"

"동료들 역시 마찬가지다. 승리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모든 경기가 결승전이다. 당장 이번 주가 결승전이다"
맨유는 현지시간 금요일 밤 풀럼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한다. 한국시간으로는 17일 토요일 새벽 4시다.

오나나와의 인터뷰는 맨유의 공식 매치프로그램 유나이티드 리뷰에도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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