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데르 사르와 오나나

오나나와 판 데르 사르의 대화

화요일 07 11월 2023 08:00

안드레 오나나가 아약스 시절 맨유의 골키퍼였던 에드빈 판 데르 사르와 맺은 인연을 공개했다.

판 데르 사르는 아약스를 떠난 직후인 지난 여름 뇌출혈로 쓰러진 후 현재 회복 중이다. 맨유는 그의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판 데르 사르와 오나나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아약스에서 함께 했다. 오나나는 은퇴한 후 디렉터로 일해온 판 데르 사르를 조언자로 삼아 가끔 함께 훈련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오나나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자인 판 데르 사르와 최근에도 연락을 주고받았으며, 자신의 커리어에서 그가 해준 역할에 대해 매우 고마워하고 있다.

"당연히 에드빈 판 데르 사르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오나나는 팀뷰어 다이어리의 새로운 에피소드에서 말했다.
"판 데르 사르의 안 좋은 소식을 들었을 때 그와 통화했다. 그는 잘 회복하고 있다."

"그는 내게 큰 영향을 끼쳤다. 예전에 아약스에서 그와 함께 했었다.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다. 가끔 함께 훈련을 하기도 했다. 그는 내게 많은 조언을 해주었다."

"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을 때 그는 행복해했다."
"경기 중이나 경기 후, 특히 내가 실수를 할 때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그는 탈의실이나 훈련 세션까지 찾아와 나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내가 이런 성격을 갖추는 데 도움을 주었다."

"난 항상 그에게 감사할 것이다."
판 데르 사르는 현대 골키퍼의 선구자 중 한 명이다. 1990년대에 루이스 판 할 밑에서 진정한 '스위퍼 키퍼'로 성장한 후 이탈리아를 거쳐 잉글랜드로 이적해 전성기를 보냈다.

골키퍼  포지션은 30년 동안 끊임없이 발전해 왔다. 오나나는 손만큼이나 발이 편한 새로운 유형의 골키퍼를 대표하는 선수로 여겨지고 있다.

오나나는 스포츠가 크게 발전했다는 데 동의하며 골키퍼 포지션에 대한 요구사항에 익숙해졌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 축구는 많이 달라졌다. 지난 20년 동안 골키퍼라는 포지션이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이제 골키퍼는 마치 다른 선수가 한 명 더 있는 것과 같다. 그리고 대부분의 팀들이 원하는 경기 방식을 보면 이제 골키퍼를 플러스 원으로 활용한다."

"내 자신을 현대 골키퍼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실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내가 플레이하는 방식이 저를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데려왔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할 것이다. 절대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만 나아갈 것이다. 실수는 할 수 있다. 실수는 인생의 일부다."

팀뷰어 다이어리의 모든 에피소드는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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