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 고메스

고메스 "훈련의 결과가 나왔다"

일요일 14 7월 2019 11:33

앙헬 고메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TOUR 2019 첫 경기, 퍼스 글로리와의 경기 후 소감을 밝혔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가 퍼스 글로리와 맞붙었다. 앙헬 고메스는 전반 벤치에 앉았지만 후반 출전했다.

고메스는 후반 11명의 교체 자원 중 한 명이었다. 팀 전체�� 바뀐 셈이다. 하지만 접근법은 같았다.

고메스는 "경기를 통해 본 모든 것들은 훈련에서 나온 것들이다"고했다.
고메스
"열심히 훈련을 소화했다. 전방으로의 패스를 만들고 기회를 창조하고, 더 많은 득점을 하는 것을 연습했다.

"빠르게 이동하고, 직관적으로 경기를 펼치도록 연습했다. 더욱 라인을 끌어올리고, 상대를 압박하기 위해 말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경기를 지배할 수 있었다"
맨유는 꾸준히 라인을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두 골을 넣었다. 고메스의 유소년 시절 친구인 마르쿠스 래시포드와 제임스 가너가 득점했다.

"전형적인 래시포드의 득점 장면이었다"는 것이 고메스의 말이다. 후반 15분 선제골이 바로 래시포드의 발끝에서 나왔다. 고메스는 "박스 안에 있는 상황에서 기회를 잡으면 언제라도 득점을 할 수 있는 것이 래시포드다"고 했다.

쐐기골을 박은 가너는 루크 쇼를 대신해 마지막 5분을 소화했다. 퍼스의 패스 실수를 기회로 잡았고 장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앙헬 고메스
고메스는 퍼스의 왼쪽을 꾸준히 노렸다. 경기 후 MUTV와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넓게 경기를 펼치는 상황을 즐겼다. 이후 안으로 침투도 했다. 마타와 같은 선수들과 이동하며 다양한 루트를 찾았다. 어디라도 팀을 위해 뛴다면 포지션은 상관이 없다"고 했다.

고메스에 앞서 같은 역할을 소화한 것은 다니엘 제임스다. 전반 45분 활약 후 고메스와 교체했다.

고메스는 "모두가 본 대로 제임스는 좋은 능력을 가졌고 상당히 영리하다. 일대 일 상황도 잘 한다"며 "좋은 선수다. 선수들 모두 그가 이곳에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앙헬 고메스
마지막으로 고메스는 선수단 모두가 앞으로 펼쳐질 경기와 훈련들에 대해서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맨유는 오는 수요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고메스는 "선수단 모두가 첫 경기에 만족하고 있다. 이제 다음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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