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바란

마시알, 바란을 향한 기대

화요일 17 8월 2021 07:00

앙토니 마시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뷔를 앞둔 라파엘 바란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프랑스 대표팀 동료인 바란이 올드 트래포드에 곧바로 정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란은 맨유가 리즈 유나이티드를 5-1로 대파하기 전 꿈의 극장에서 맨유 선수로 입단식을 가졌다.

프랑스 대표팀에서 지난 5년 간 바란과 함게 훈련하고 경기를 해온 마시알은 바란이 맨유 퀄리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지난 몇 주 동안 제이든 산초 영입을 포함한 맨유의 이적 상황에 대해 마시알은 "이 둘은 정말 훌륭한 선수들"이라고 말했다.

"바란은 물론 이미 잘 알고 있다 그가 갖고 있는 기술은 그의 오랜 경험 외에도 우리 팀에 많은 것을 가져다 줄 것이다."
 
바란은 28세의 나이에 월드컵 우승을 이룬 상태이며, 챔피언스리그에서 네 차례나 우승했다.

마시알은 포그바와 함께 프랑스 대표팀에서 활동 중인 새 동료의 합류에 대해 "대단한 선수"라고 설명했다.

"바란은 새 환경에 적응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치 않을 것이다. 그가 필요로 하는 작은 도움이나 조언을 위해 늘 그의 곁에 있어줄 것이다."
"그는 모든 걸 경험한 선수다. 레알 마드리드와 프랑스 대표팀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승리를 거뒀다. 그 모든 경험을 가져올 것이다. 그는 최고의 선수이고, 맨유에서도 일이 잘 풀릴 것이다."

맨유 팬들은 프랑스 척추 라인 바란, 포그바, 마시알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서로를 잘 아는 사이이고, 머지 않아 맨유를 위해 뛰는 날이 온다.

마시알은 리즈전 교체 출전으로 5개월 만에 부상에서 복귀했다. 바란은 지난 주말 이적 작업을 마치고 월요일 팀 훈련에 합류했다.
에브라

바란은 맨유의 프랑스 선수 계보를 잇는다. 에릭 칸토나를 시작으로 2000년대에는 파트리스 에브라가 활약했다.

마시알은 에브라와 같은 유소년 팀에서 성장하기도 했다. 마시알과 바란이 캉토나와 에브라의 성공에 필적할 수 있다면 이들도 전설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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