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가 말한 호날두

맨유에 새롭게 합류한 안토니는 아스널과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며 3-1 승리에 일조했다. 안토니는 세계 최고의 선수와 함께 활약하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안토니는 최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유로파리그 경기를 앞두고 클럽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의 공격진에 합류하는 소감과 각오를 이야기했다. 

안토니는 "똥료들을 돕고 싶다"라며

"나이와 관계 없이 모든 선수들이 대단한 재능을 가졌다"고 했다.

이어 "호날두에 대해서는 말로 설명할 수 없다. 세계 최고다. 불과 며칠을 함께 했을 뿐인데 많은 것을 배웠다. 대단한 자세를 가졌다. 많은 것을 그에게 얻을 수 있다"며

"우리는 정말 강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고, 미래가 밝다"라고 덧붙였다.

맨유에서 밝고 긍정적인 발걸음을 시작한 안토니는 팬들을 위해 꾸준히 기쁨을 안기겠다고 했다.

안토니는 자신이 선보인 발재간에 대해 "언제나 그래왔다. 이곳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뛰었던 팀들에서 그랬다"라며

"어린 시절 부터 매번 그랬다. 나의 특성 중 하나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조금씩 적응하고 있다. 벌써 익숙해지는 것들도 있다.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즐기고 있다"라고 했다.

한편 주중 유로파리그 경기 패배에 이어 크리스탈팰리스의 경기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페혜의 서거로 인해 연기되었다. 안토니는 조만간 다시 뛸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