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 : 더 높은 곳을 향한 약속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올 시즌 이미 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했다. 텐 하흐 감독의 부임 첫 해에 가진 첫 트로피다. 그리고 이제 FA컵 결승에서 맨시티와 맞붙는다.

맨유는 이제 토트넘과 런던에서 만난다. 이후 아스톤빌라와 주말에 맞붙는데, 이러한 과정은 새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일정이다.

최근 노팅엄과의 경기에서 득점과 도움을 기록한 안토니는 향후 펼쳐지는 경기에 대해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언제나 스스로도 성장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많은 것을 기대한다. 득점도 하고 도움도 해서 기쁘다. 하지만 아직 해야 할 것들이 많다"

"정말 어려운 경기들이 펼쳐진다. 싸워야 한다. 우리의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고, 이를 위해 함께한다는 명확한 목표가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위대한 클럽이다. 이 팀에 와서 하고 싶은 것은 승리하고 우승하는 것이다. 하나의 우승도 좋지만 더 많은 우승을 하면 좋을 것이다"

안토니는 토트넘이 어려운 상대라고 강조했다. 지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1-6으로 패배하고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대행을 대신해 라이언 메이슨 대행이 나섰다.

"다른 경기다. 큰 패배를 당했지만 매 경기가 다르다. 우리의 승점 3점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리도 스스로는 다음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에도 도전할 수 있는 실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올 시즌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적응의 시기였다. 새로운 선수, 새로운 감독이 함께 말이다"

"모든 것이 안정되면 새 시즌 우리는 우승을 향한 싸움을 하고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