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맨유 2인방, 도쿄올림픽 출전

토요일 03 7월 2021 11:5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바이와 아마드가 코트디부아르의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되어 도쿄올림픽에 나선다.

스포츠의 축제, 올림픽은 지난 해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한 해 연기되었다. 이달 말 부터 일본에서 개최된다.

남자의 경우 16개 팀이 참가해 7월 22일 부터 8월 7일까지 금메달을 향해 달린다. 각 팀들은 22인의 스쿼드를 발표했다.

22인중 3명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은 24세 이하로 구성되어야 하는데, 27세의 바이는 와일드카드로 선발됐다.
바이에게 대표팀 무대는 익숙하다. 2015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17년에도 대회에 출전했다.

아마드에게는 첫 번째 대규모 국제대회다. 올해가 특별할 전망이다.

아마드는 지난 3월 맨유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아탈란타에서 이적한지 불과 2개월 만의 일이다. 이후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그리고 지난 6월 부르키나파소와의 친선전에서 데뷔골까지 만들었다.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 사무엘 에토 등 대단한 선수들이 차지했던 금메달을 향해 아마드 역시 달린다.
코트디부아르는 D조에 속해있다 2016년 챔피언인 브라질을 비롯, 독일, 사우디아라비아와 한 조다.

조별경기는 7월 22일 부터 28일까지 개최되며 전세계에 중계된다.

우먼스 팀 선수들도 올림픽에 나선다. 엘라 툰이 영국 대표, 제키 흐로넨이 네덜란드 대표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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