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바인슈타이거

슈바인슈타이거가 본 3인방

월요일 31 1월 2022 13:3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현재 스쿼드에서 밝은 미래가 엿보이는 선수들을 평가했다.

독일의 월드컵 챔피언인 슈바인슈타이거는 2015년 7월 맨유와 계약을 맺고 2017년 3월 떠나기까지 35차례 출전했다.

그는 선수단에 상당한 쇄신이 있었던 시기, 루이스 판 할과 조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맨유에 있었다. 

알렉스 퍼거슨 경의 2013년 우승 팀 이후 몇몇 유망주들이 1군으로 승격되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무리뉴 감독이 처음 승격시킨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에게 특히 깊은 인상을 받았다. 마커스 래시포드와 제시 린가드도 2015/16시즌 맨유 1군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UTD 팟캐스트에 출연해 "무리뉴 감독과 함께 훈련하면서 2군, 16세 이하 맨유 팀 선수들과 훈련할 때 좋은 선수들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

"한 명은 스콧 맥토미니였다. 나는 그가 확실히 해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맨유는 좋은 청소년 팀을 가지고 있다. 단지 그 선수들을 사용하고 발전할 수 있는 시간만 주면 된다."

"루이스 판 할 감독 시절 마커스 래시포드와 제시 린가드가 기억난다. 그들이 뭔가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지금은 국가대표팀에서 뛰고 있다."

"맨유는 그런 유소년 선수들을 1군에 투입할 수 있는 큰 기회가 분명히 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자신의 재능을 키우고 승격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하는 클럽의 일원이 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고 있다.

그는 2000년대 초에 장차 맨유로 이적하는 오언 하그리브스와 비슷한 시기에 바이에른 뮌헨에서 왔다. 필립 람, 토마스 뮬러, 토니 크로스와 같은 자체 육성 스타들과 함께 독일이 지배적인 10년의 시기를 보낼 때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맥토니, 래시포드, 린가드 등 아카데미에서 길러낸 선수들이 클럽의 기풍을 대변하고 서포터즈와의 연계를 제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는 선수 생활 후반기에 맨유에 입딘하며 느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맞다. 그들은 DNA를 가지고 있다." 슈바인슈타이거가 말을 이었다. "그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선수들이 '나는 맨유 선수다. 맨유가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다'고 느낄 수 있다."

"해외에서 온 선수가 클럽에 들어가면 클럽의 DNA를 느끼는데 시간이 걸릴 때가 있다는 것은 다들 알 것이다."

"난 맨유에 왔을 때, 즉시 이런 DNA를 느낄 수 있었다, 축구에 대한 사랑, 맨유에서 뛰고 맨유의 엠블럼을 쓰는 것에 대한 애정. 그런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서포터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더더욱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슈바인슈타이거가와 출연한 UTD 팟캐스트 풀버전을 들어보세요. 1월 31일 월요일 17시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앱을 통해 독점적으로 청취할 수 있습니다.

다음 날 다른 팟캐스트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이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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