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슈코

세슈코, 번리전 최고의 선수 선정

목요일 08 1월 2026 11:52

베냐민 세슈코가 번리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베냐민 세슈코는 10분 사이 마르틴 두브라브카를 상대로 두 골을 터뜨리며, 에이든 헤븐의 이른 자책골로 끌려가던 흐름을 뒤집어 이스트 랭커셔에서 한때 리드를 잡았다.

승리했다면 프리미어리그 4위로 도약할 수 있었지만, 제이든 안서니의 정확한 슈팅이 동점골로 이어졌고 레즈는 추가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는 세슈코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나온 결과였다. 등번호 30번 세슈코는 이날 경기에서 유효 슈팅 7회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단일 경기에서 한 선수가 기록한 최다 유효 슈팅 수치다.
감독 대행 대런 플레처는 번리를 상대한 경기에서 베냐민 세슈코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다른 날이었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첫 해트트릭도 가능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플레처는 “어제 그와 함께 앉아 그의 움직임을 담은 영상을 보여줬다. 계속 믿음을 갖고, 계속해서 침투를 시도하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팀의 다른 선수들 역시 그를 더 많이 찾아줘야 한다. 모든 스트라이커가 그렇듯, 첫 골을 넣고 골망을 흔들기 시작하면 자신감이 붙고, 이후 득점이 연이어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모두가 그의 장점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밤 그는 정말 훌륭했다. 최전방에서 팀을 아주 잘 이끌었고, 해트트릭까지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경기력이었다”고 총평했다.
그는 “헤더 한 차례와 또 한 번의 빠른 슈팅 등 다른 기회들도 있었다. 분명 그에게는 매우 긍정적인 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도 이날 경기의 가장 큰 수확은 그의 두 골일 것이다. 이 득점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팬들 역시 이 평가에 전폭적으로 공감했다. 세슈코는 경기 후 실시된 팬 투표에서 77%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이번 시즌 최고 수준의 수치 중 하나로, 브라이언 음뵈모가 차기 상대인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4-2로 꺾은 경기 후 기록한 78%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득표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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