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스

브라질, 조 1위로 16강 확정

토요일 03 12월 2022 00:28

브라질이 G조 1위로 16강으로 향했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카메룬에게 0-1로 패배했다.

양팀은 팽팽하게 맞섰다. 하지만 후반 종료 지건 빈센트 아보우바커의 헤딩이 골망을 흔들었다. 카메룬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브라질은 16강을 이미 확정한 상황이었다.

브라질에 이어 스위스가 조 2위를 차지했다. 브라질 소속의 맨유 선수들은 한국과 맞붙는다

맨유의 알렉스 텔레스, 안토니, 프레드 등은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카세미루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휴식을 취했다.
브라질이 초반 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안토니의 발재간이 빛났다. 카메룬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프레드는 압박의 선봉장에 섰다, 공을 잘 컨트롤하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슈팅을 시도했지만 다소 높았다.

아스널의 듀오인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가브리엘 헤수스 역시 상당히 높은 압박의 모습을 보여줬다.
브라질은 후반들어 다시 득점을 노렸다. 헤수스의 슈팅은 지속적으로 상대에 막혔다.

텔레스는 후반 마르퀴뇨스로 교체되었다. 티테 감독은 답답한 상황을 뚫기 위해 측면 교체를 단행했다. 프레드는 브루노 히마라스로 교체됐다.

극적인 상황은 후반 막판에 나왔다. 추가시간 9분 은곰 음켈리가 오른쪽을 파고들어 크로스를 했다. 아부바카르가 마무리했다. 득점 후 유니폼을 벗고 환호, 경고를 받았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프레드
브라질은 패배했지만 1위로 16강으로 간다. 스위스는 세르비아에게 3-2로 승리했다. 이에따라 카메룬이 탈락했다.

브라질은 16강에서 한국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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