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 오직 맨유에만 집중한다

맨유는 첼시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를 통해 승점 3점을 확보하며 리그 최소 4위를 확보했다. 현재 맨유는 3위다.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3위로 시즌 마무리도 가능하다. 맨유는 리버풀에 비해 6점 앞섰다. 리버풀은 현재 5위다. 양팀 모두 남은 경기는 한 경기다

페르난데스는 첼시전에서 두 골에 관여했다. 1골 1도움이 페르난데스의 기록이다. 맨유의 세 번째 득점을 페널티킥으로 넣었고 래시포드의 네 번째 득점을 도왔다.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7득점 9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페르난데스는 챔피언스리그 복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리고 다가올 FA컵 결승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정말 큰 의미가 있다.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때다.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에 없어 좋다. 물론 하지만 그것이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최선을 다 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에게 집중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원한다. 하지만 올 시즌을 돌아보면 나쁘지 않았다. 한 차례 우승을 했고 4위권에 들었다. 그리고 이제 리그를 잘 마무리하고 FA컵 우승이 목표다"

경기 후 올드 트라포드에는 페르난데스를 응원하는 노래가 들려왔다. 팬���은 페르난데스를 향해 환호했다. 물론 텐 하흐 감독과 수 많은 선수들을 향한 응원도 이어졌다.

패르난데스는 팬들에 대한 찬사를 이었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맨유는 위대한 역사를 쓰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언제나 팬들은 놀랍다. 우리는 홈에서 더 많은 경기를 승리했다. 대단한 분위기를 만들고 선수들에게 도움이 된다. 시즌 중 정말 많은 경기가 있었기에 팬들이 더욱 든든했다.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맨유는 주말 풀럼과의 마지막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어 웸블리로 향한다. 6월 3일 FA컵 결승, 맨시티와의 격돌이 있다. 맨시티는 트레블을 꿈꾸고 있고 맨유는 또 하나의 트로피가 목표다.

페르난데스는 우승에 더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스스로가 중요하다. 우승 트로피를 안아야 한다. 승리를 원한다면 스스로에게 집중해야 한다. 승리하고 FA컵에서 우승해야 한다. 간단하고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는 승리를 원한다. 승리를 하면 맨시티의 트레블 도전을 저지시키는 것은 자연적으로 따라온다. 하지만 우리에게, 선수들에게 중요한 것은 우리가 승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