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전

핵심 포인트 : 첼시와의 홈 경기 승리

목요일 25 5월 2023 23:2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스리그로 돌아간다. 홈에서 첼시를 4-1로 제압했다.

맨유는 카세미루, 마시알, 페르난데스, 래시포드의 득점에 힙입어 4-1로 승리했다. 주앙 펠릭스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바꾸지는 못했다. 텐 하흐 감독의 맨유는 리그 3위로 올라섰다. 리그 최종전에 따라 3위 마무리도 가능하다. 상대는 풀럼이다.

맨유는 전반 안토니가 부상으로 그라운드에서 내려왔다. 상대와의 태클 경합이 있었고, 래시포드가 교체 투입됐다.

득점 외에도 선수들의 부상 등 다양한 핵심 포인트를 둘러봤다.
카세미루
득점의 기회

4번의 득점 뿐만 아니라 브루노 페르난데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이 득점을 위해 과감한 슈팅을 했다. 골대를 강타하기도 했다.

상대 골키퍼는 선방을 보였다. 경기의 xG값은 5.14에 수렴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단길 경기 기록으로는 최고 기록이다.

카세미루의 활약


카세미루 역시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카세미루는 공격과 수비, 중원에서 모두 대단한 모습을 보여줬다. 역습의 시발점이 되고 최전방 수비가 됐다. 

그리고 본인이 득점까지 했다. 2019년 2월 이후 첫 2경기 연속 드검이다. 당시 레알 소속으로 아틀레티코, 지로나를 상대로 득점했다.

카세미루는 올 시즌 7번째 득점을 했고, VAR 체크 후 그대로 득점으로 인정됐다.
 
안토니의 부상

경기 후 안토니가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내려왔다. 차로바와의 경합이었다. 래시포드가 대신 그라운드에 올랐다. 안토니는 그라운드를 서서 내려오려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도움을 받아 내려와야 했다.

팬들은 안토니를 향해 박수를 보내며 격려했다. 남은 두 경기에 안토니가 출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마시알의 득점

마시알은 지난 다섯 차례의 선발 출전 중 여섯 골에 관여했다. 5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첼시전 선발은 지난 2020년 2월이 마지막인데,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당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번에는 카세미루의 패스를 받은 산초가 공을 컨트롤한 후 마시알에게 넘겼다. 마시알은 올 시즌 9골을 기록 중이다. 
앙토니 마시알
챔피언스리그로

맨유는 5위 리버풀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승점 1점이 필요했다. 하지만 승점 3점으로 챔피언스리그로 향한다. 여기에 맨유는 내친김에 3위까지 올랐다.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3위를 지켜낼 수 있다.

맨유는 풀럼, 뉴캐슬은 첼시와 맞붙는다.

텐 하흐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 내 시즌을 마무리하는 역대 세 번째 네덜란드 출신 감독이 됐다. 앞서 거스 히딩크, 루이스 판 할 감독이 한 바 있다. 
 
래시포드 30골 고지 정복

마커스 래시포드의 득점은 올 시즌 내내 대단했다. 부상을 당한 안토니를 대신해 그라운드에 오른 래시포드는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드리블한 후 감각적인 득점을 했다. 

래시포드는 단일 시즌 30골을 넣은 많지 않은 선수들 사이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는 로빈 판 페르시 이후 처음으로 단일 시즌 30골 득점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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