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페르난데스, 1977년 이후 첫 개막전 해트트릭 기록

토요일 14 8월 2021 16:07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리즈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팀은 5-1로 승리했다. 1977년 버밍엄과의 개막전 당시 로 마카리의 해트트릭 이래 처음으로 개막전 해트트릭이 나왔다.

포르투갈에서 온 마법사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경기 시작 30분만에 폴 포그바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두 번째 골은 후반 시작 10분만에 나왔다. 페널티 지역에서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 수비수가 걷어냈지만 주심은 골라인을 이미 통과한 것으로 판단했다. 
세 번째 골은 경기 시작 한 시간 만에 나왔다. 리즈의 수비진을 뚫고 하프 발리 슈팅이 시원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페르난데스는 비엘사 감독의 리즈를 상대로 통산 2경기에서 5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올드 트라포드에서 6-2로 승리할 당시에도 득점했다. 
리즈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맨유 선수는 몇몇이 더 있다. 1979년 4-1 승리 당시 18세의 앤디 리치가 해트트릭을 했다.

맨유의 레전드인 데니스 비올렛과 스탠 피어슨 역시 1959년과 1951년에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제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다음 상대를 정조준한다. 오는 22일 세인트 메리스에서 사우샘프턴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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