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와 포그바

페르난데스와 포그바 이야기

수요일 16 6월 2021 11:5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포르투갈의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유로2020 대회 F조에서 경쟁하게 된 프랑스 대표 미드필더 폴 포그바에게 농담을 섞은 메시지를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89분동안 부다페스트에서 헝가리에 3-0으로 승리한 경기에 기여했다. 3골 모두 후반전에 나왔다.

경기를 마친 뒤 페르난데스는 뮌헨에서 열린 프랑스와 독일의 경기를 지켜봤다. 포그바는 월드컵 챔피언 프랑스의 주역으로 활약했고, 독일 수비수 마츠 훔멜스의 자책골을 끌어냈다.

프랑스가 카림 벤제마와 킬리안 음바페가 득점한 과정에 오프사이드 판정을 두 차례나 받는 불운 속에 추가 골을 넣지 못했으나 이 과정을 유도한 포그바는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페르난데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맨유 동료를 축하하면서도 이날만 즐겨야될 것이라고 농담했다.

페르난데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포그바가 상을 받는 짧은 영상을 올린 뒤 "행복하지만 MVP는 오늘만"이라고 적었다.

포르투갈은 프랑스와 헝가리의 경기가 열리는 동안 독일을 상대한다. 그 이후 조별리그 1위를 다투는 경기에서 두 창의적인 미드필더가 맞대결을 펼친다.
 
프랑스와 포르투갈의 경기는 유로2016 결승전에서 성사된 바 있다. 당시 패배한 프랑스는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복수를 노리고 있다.

잉글랜드 팬들은 D조 1위 팀이 16강에서 F조 2위 팀을 만나기 때문에 이 경기를 주목해야 할 수 있다.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하다.
어제있었던 일

페르난데스와 포그바는 유로에 출전한 유일한 맨유 선수였다. 젊은 한니발은 튀니지 대표 선수로 말리와 친선 경기에 70분 출전했다. 9월 월드컵 예선 재개 전 마지막 경기였다.
 
튀지니 대표팀에 간 한니발
오늘 일어��� 일

다니엘 제임스와 딜럿 레빗이 속한 웨일스가 영국 시간 오후 5시에 터키와 맞대결한다. 로버트 페이지 감독이 이끄는 웨일스는 개막전에서 스위스와 1-1로 비겼으나 아제르바이잔에 모일 3만 여명 터키 팬들을 상대해야 한다.

레빗은 아직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으나 제임스는 지난 주말 웨일스의 주목할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옵타에 따르면 1라운드 일정 중 제임스가 평균 이동 거리 4위를 차지했다. 루드비히 아우수스틴손(스웨덴), 티모테스 푸차즈(폴란드), 젱기즈 윈데르(터키)에 이어 공을 소유한 상황에서 16.4미터를 전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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