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페르난데스

페르난데스 : 맨체스터 더비 승리 다짐

일요일 27 2월 2022 08: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다음 주 일요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더비 대결에서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했다.

맨유는 지난 토요일 오후 올드 트래포드에서 왓포드를 상대로 대부분의 경기를 지배했으나 결국 돌파구를 찾지 못해 0-0으로 비겼다.  

페르난데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득점에 가장 근접한 활약을 했으나 결국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뒤 클럽 미디어와 인터뷰에서 페르난데스는 "우리는 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지만 모든 공이 상대 쪽으로 튀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내가 전에 말했듯이 골이 도무지 들어가지 않는 그런 날들 중의 하나였다.”

"우리로서는 불행하게도 승점 1점만 얻을 수 있었다."
 
맨유는 올 시즌 4위권 진입을 위한 경쟁에 있다. 왓포드전 무승부는 3위 첼시와 승점 차이를 1점으로 좁힐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것을 의미했다. 

토머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오늘 오후 웸블리에서 열리는 리버풀과 카라바오컵 결승전에 대신 출전할 예정이라 이번 주말 리그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페르난데스는 첼시를 압박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아쉬워했다. 

"여러 번 말했듯이, 우리는 3위를 추격할 수 있었던 승점을 잃었다.”
 
“첼시와 훨씬 더 가까워질 수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중요했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가 지금 몇 점을 가져야 하는지, 결국 몇 점을 가졌는지에 대해 생각할 때가 아니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야 승점 3점을 다시 얻을 수 있다.”
지난 시즌 맨시티 원정 다시보기
맨유는 현재 리그 선두인 맨체스터 시티와의 다음 주말 리그 대결을 일주일 간 준비한다. 

맨유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최근 7번의 더비 중 5번이나 이겼다. 지난 시즌에는 페르난데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0으로 승리했다.

브루노는 두 클럽의 187번째 만남을 예고하며 "도시, 팬, 클럽, 그리고 우리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잘 알고 있다”고 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기고 싶은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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