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EPL 이달의 선수!

페르난데스는 프리미어리그가 선정한 12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포르투갈 동료인 호날두는 여섯 시즌간 맨유에서 시간을 보내며 네 차례 같은 영광을 누렸다. 페르난데스는 이제 불과 1년을 잉글랜드에서 보냈다.

물론 우리에게 페르난데스의 수상은 결코 놀라운 소식이 아니다. 멋진 활약으로 팀을 돕고 있기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를 가장 많이 차지한 것은 맨시티의 세르히오 아구에로다. 총 7회 수상했다. 어쩌면 페르난데스에게 목표가 될 수 있다. 웨인 루니와 로빈 판 페르시는 5회를 수상했다. 판 페르시는 3회를 아스널에서 수상했다.

1994년 제정 이후 위르겐 클린스만이 첫 수상자였다. 그리고 오늘, 페르난데스가 빠르게 기록을 따라잡고 있다. 벌써 2개월 연속 수상이다.

11월에 이어 12월에도 수상한 페르난데스는 마커스 래시포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 안와 엘 가지, 벤 미, 모하메드 살라, 존 스톤스 등 경쟁자를 물리쳤다.

특히 웨스트햄전 후반의 활약은 대단했다. 그리고 리즈전에서는 두 골을 기록했다. 레스터시티전 2-2 무승부도 이끌었다. 2020년 마지막 경기에서는 울버햄프턴에 맞서 래시포드의 득점을 도왔다.

페르난데스는 Aon 트레이닝 컴플렉스에서 수상하며 "투표에 참가한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제 페르난데스는 리버풀전에 집중한다.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첫 번째 리버풀전이다. 필승의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