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페르난데스

페르난데스의 의미있는 발걸음

월요일 14 11월 2022 11:25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일요일 풀럼과의 경기에서 후반 카메오로 헤드라인을 장식했지만,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조용히 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경력에 획기적인 골을 성공시켰다.

플레이메이커 브루노는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프리미어리그 1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한 57번째 맨유선수가 되었다.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한 브루노는 런던 서부 원정에서 맨유의 첫 골을 어시스트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맨유 입단 후 첫 골을 터뜨릴 수 있도록 풀럼의 수비 뒤로 멋진 패스를 보냈다.

아쉽게도 패스가 약간 꺾이면서 프리미어리그로부터 공식적으로 어시스트를 인정 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0년 1월 클럽 입단 이후 포르투갈 출신 브루노의 놀라운 득점 생산성과 일관성은 꽤 주목할 만한 수치를 만들어냈다.

페르난데스는 100경기 출전을 달성한 시점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미어리그 레전드들 중 어떤 자리를 차지할까?
에릭센의 골을 어시스트한 것은 어시스트는 브루노의 프리미어리그 65번째 공격 포인트가 될 수 있었다.  공식 기록이 되지 못해 결국 64개의 공격 포인트에 멈춰있으나 여전히 매우 건강한 수준의 기록이다.  
 
리그 첫 100경기에서 브루노보다 많은 골을 만든 선수는 에릭 칸토나(84), 루드 판 니스텔로이(78), 드와이트 요크(66)뿐이다.
 
페르난데스의 바로 뒤에는 웨인 루니가 있다. 루니는 그의 첫 100경기에 63개의 골과 도움을 기록했다. 게데가 칸토나, 판 니스텔로이, 그리고 요크는 연속적으로 리그 우승을 이루던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 브루노의 기록은 더 기특한 측면이 있다. 
브루노의 맨유 입단 후 첫 어시스트는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첼시와의 경기에서 멋진 코너킥을 성공시킨 그의 두 번째 프리미어 리그 출전 당시였다.
 
그의 첫 번째 골은 다음 리그 경기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경기 3-0으로 승리에 나왔다. 페르난데스는 페널티킥으로 당시 경기의 첫 골을 성공시켰다. 그는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38골 2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네 차례에 걸쳐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6)와 웨인 루니(5)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더 많이 수상한 유일한 선수들이다.
 
포르투갈어로 "마그니피코"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브루노는 그의 놀라운 능력을 당연하게 여길 정도로 일관성이 있다. 지금은 숨을 돌리며 휴식을 취하고, 상황을 살피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그의 엄청난 중요성을 돌아보기 좋은 시기인 것 같다.
 
잘했어, 브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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