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페르난데스 : 다시 한 번 승리를 향해

월요일 21 2월 2022 07:00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전에 4-2로 승리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팀 동료들이 보여준 침착함에 감명을 받았다.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와 페르난데스의 골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초반에 로드리고와 하피냐가 1분 사이 득점에 성공해 리드를 잃었다.

그러나 맨유는 다시 한번 기세를 올렸다. 교체선수인 프레드와 앤서니 엘랑가의 막판 골은 랄프 랑닉의 맨유가 승점 3점을 모두 맨체스터로 가져가도록 이끌었다.

엘랑가의 골도 도운 페르난데스는 "우리는 옳은 일을 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쳐지는 때가 오더라도 계속 적절한 행동과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
브루노는 경기 전에 "적대적인 리셉션을 예상한다"고 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대단한 분위기와 팬들의 놀라운 응원이 있었고 우리에게 큰 성과였다."

맨유는 2021년 4월 이후 코너킥 상황에서 매과이어가 첫 골을 넣었다. 페르난데스는 코너킥 무득점 행진을 끝내고 기뻐했다.
"좋았다. 우리는 코너킥도 발전하고 있다."

"우리가 계속해서 적절하게 한다면 세트피스에서 더 많은 골을 넣을 것이다. 골은 골이다.세트피스든 뭐든 간에 득점을 해야 한다."
리즈는 후반 초반 하피냐가 페르난데스에 파울을 가하는 상황으로 득점했다. 브루노는 폴 티어니 주심이 휘슬을 불었어야 했다고 믿고 있다.

"볼을 패스할 때 발을 찍혔기 때문에 파울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패스를 할 때 그가 공을 건드리는지 못 봤다."

"영국 축구니까 익숙해져야 한다."
 
랑닉이 교체 투입한 프레드는  3-2로 앞서가는 골을 넣었고 엘랑가는 4번째 골을 추가했다.

페르난데스는 악천후 속에서 중원에서 맹활약한 스콧 맥토미니뿐만 아니라 두 선수 모두의 기여를 지적하고 싶어했다.

페르난데스는 "프레드는 매우 열심히 뛰는데 칭찬을 많이 받지 않는 선수"라고 말했다. "그와 스콧은 많은 경기에서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두 선수다."

"골을 넣은 앤서니[엘랑가]의 활약에 정말 기쁘다. 그럴 자격이 있는 선수다."
페르난데스는 엘런드 로드로 원정 응원을 온 맨유 서포터들에 대한 칭찬도 했다.

"그들은 놀랍다. [우리는] 그들이 우리를 밀어주는 방식과 우리를 믿어주고 모든 지지에 대해 정말 감사한다."

"계속 그렇게 해준다면 우리는 우리의 일을 계속 잘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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