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페르난데스, "결과에서 교훈 얻어야"

토요일 02 10월 2021 15:29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거둔 무승부 결과에 실망감을 나타냈다. 실수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페르난데스는 에버턴전에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에 나섰다. 맨유는 후반 안드로스 타운센드에게 실점했고 승점 3점을 얻지 못했다.

맨유는 전방 종료 직전 앙토니 마시알이 득점했다. 페르난데스가 도움을 기록했는데, 2020년 1월 맨유 입단 후 58번째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50번의 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아쉬운 경기 후 페르난데스는 인터뷰를 통해 심정을 밝혔다.

그는 "어려운 결과다"라며

"전반에는 경기를 잘 했다. 기회도 많이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에 실수를 했다. 오늘 실수에서 배워야 한다. 같은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 이런 실수가 너무 많다. 승리를 할 때 경기를 다운시켜서는 안된다 더 빠르게 움직여 다시 골을 넣어야 한다. 그 다음에는 조금 다운시켜��� 된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이제 반전해야 한다. 오늘 결과는 아쉽지만 A매치 이후 이어질 경기에는 강하게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페르난데스는 결과에 아쉬워했지만 마르시알의 부활포에는 반가운 마음을 나타냈다.

그는 "다시 마시알이 득점해서 기쁘다"라며 "모두가 마시알의 부활이 반갑다. 두 시즌 전에는 많은 경기를 소화했고, 팀에서 최다 득점자였다. 그가 원하는 만큼 경기를 소화하고 있지 않기에 힘들 것이다. 하지만 그는 언제나 준비가 되고 들어오면 자신의 능력을 보여준다. 정말 중요한 자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페르난데스는 상대의 동점골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의 코너킥에서 시작되어 상대가 역습을 시작했다.

그는 "내가 나쁜 코너킥을 했다"라며 "박스 외곽에서 충분히 압박해서 들어가지 못했다. 또 공을 처리하지도 못했다. 많은 실수가 나부터 나왔다. 더 잘 해야 한다. 오늘 배워야 한다. 처음이 아니다. 다음 경기에서는 바뀌어야 한다. 역습에서 실점을 자꾸 해서는 안된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선수들의 몫이다. 파울을 하고, 경기를 끊었어야 한다. 더 좋은 코너를 했어야 한다. 많은 것들에서 개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무승부 이후 맨유는 리그 7경기에서 승점 14점을 쌓았다. 아직 상위권이지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페르난데스 역시 같은 생각이다.

"충분히 좋지 않았다. 더 많은 승점을 가져와야 했고, 그럴 수 있었다. 이제 전진해야 한다. 시즌 끝까지 말이다. 많은 경기가 남아있는 만큼 더 이상 승점을 잃어서는 안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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