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페르난데스 : 모두의 헌신이 빛났다

토요일 27 8월 2022 17:57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에 나선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1-0 승리를 이끌어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정신'과 '희생'을 강조했다.

페르난데스는 후반 10분 멋진 슈팅으로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결승골이었다. 앞서 리버풀전에서 2-1 승리를 거두고 떠난 원정길에서 소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

페르난데스는 "아주 힘든 경기가 예상됐다. 상대는 아주 세밀하게 경기를 하고, 높은 수준의 팀이다. 전방의 전투력도 좋다. 많은 문제를 상대 팀에게 안기는 팀이다. 하지만 우리는 경기를 아주 잘 풀었다. 헌신적인 모습으로 희생하며 승리를 만들었다. 아주 큰 승리다"라고 했다.
제이든 산초
텐 하흐 감독은 후반 공격에 무게를 더했다. 앙토니 엘랑가와 제이든 산초의 침투와 쇄도, 공간 창출이 이어졌다. 상대의 수비수는 무너졌다. 페르난데스에게 이어진 환상적인 패스는 디오고 달롯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페르난데스는 "달롯의 패스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환상적이었다. 하지만 그에 앞서 산초의 쇄도가 있었다. 공간으로 침투했다. 모두가 정말 잘 했다. 제대로 침투하고 패스가 이어졌다.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공간을 만들고 득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페르난데스의 득점은 맨유에게 너무나 중요한 두 번째 승리다. 맨유는 시즌 초반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그에 앞서 프리시즌에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지기도 했다. 페르난데스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페르난데스는 "오늘 보여준 정신과 희생을 이어나가야 한다"라며

"시즌 남은 기간 내내 이런 모습을 이어가야 한다. 그것이 클럽이 원하는 것이다.선수들 모두가 잘 알고 있다. 리버풀전 승리 후 모두 느낄 수 있었다. 오늘 경기 전에도 선수들과 이야기했다. 높은 경기력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또한 그는 "승리를 하면 정말 기쁘다. 원정과 홈 모두 마찬가지다.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고 싶다. 그게 맨유에서 뛰는 이유다"라고 덧붙였다.
페르난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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