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일에 집중하는 카세미루

카세미루는 지난 11월 1일 뉴캐슬과의 경기 후 실전을 소화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 카세미루는 다시 돌아왔다. 지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둘 당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비록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달릴 준비가 되어있다.

맨유는 주말 뉴포트 카운티와 FA컵을 앞두고 있다. 카세미루는 승리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두바이에서 글로브 사커 어워즈에 참가했던 카세미루는 MBC와의 인터뷰에서 2022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이적한 후 자신의 이야기를 했다.

"놀랍다. 첫 날 부터 매우 환영을 받았다. 선수와 팬들로부터 정말 큰 사랑을 받았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말이다"

"정말 대단하고 마법같은 겨엄이었다. 그런 경험이 필요했다. 맨체스터에서 너무나 행복하고, 이 도시와 구단의 모든 것이 감사하다"

카세미루는 맨유가 앞으로 가야 할 길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나는 당장의 일에 더욱 집중하는 성향의 사람이다. 인생은 긴 계획들로 가득하다. 하지만 나는 당장의 일에 집중하고 싶다"

"차근히 나아가야 한다. 꾸준히 성장하고 승리를 일궈내야 한다. 지난 해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고, 정말 중요한 우승이었다"

"처음에는 강한 기초와 꾸준함이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그리고 앞으로 더 큰 것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우리가 인내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