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

에릭센, 9월 이달의 선수 선정

금요일 23 9월 2022 16:37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2022년 9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에 입단한 에릭센은 경기 출전을 거듭할 수록 중원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팬들은 그의 활약을 투표로 인정했다.

에릭센은 투표에서 62퍼센트를 얻었다.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등의 경쟁자를 제치고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덴마크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하는 에릭센은 깊은 미드필더 역할을 하며 꽃을 피웠다. 스콧 맥토미니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에릭센의 활약은 레스터시티전 승점 3점을 이끌어냈으며, 아스널을 상대로도 빛을 냈다.

30세의 에릭센은 올드 트라포드에서 아스널을 침몰시켰다. 마커스 래시포드의 첫 골에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이어지는 영리한 패스를 했다.

에릭센은 유로파리그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도 긍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에릭센의 활약에 많은 이들이 찬사를 보냈다. 맨유에서 활약한 바 있는 예스퍼 블롬퀴스트는 그의 활약에 대해 엄지를 치켜 세웠다.

그는 "에릭센은 정말 특별하다. 조금 더 깊은 곳에서도 활약하며 패스를 만들어줄 수 있다"라며

"득점에 대한 도움 뿐만 아니라 서드 어시스트까지 만들 수 있다. 기회와 공간을 만들며 공격수에게 긍정적인 가능성을 창조한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경기에 대한 시야도 대단하다. 아주 좋은 영입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블롬퀴스트는 "북유럽 출신 선수들의 좋은 전통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예전에도 3~4명의 선수가 있었는데, 에릭 네블랜드까지 하면 5~6명 정도까지가 있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좋은 현상이다. 북유럽 선수들은 탄탄한 수비를 만드는 것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는 성향이다. 서로 함께 잘 돕고 노력하한다. 북유럽 국가들에서 좋은 선수들이 와서 좋다"라고 덧붙였다.
에릭센은 여름 입단 자원들의 2개월 연속 이달의 선수 선정이다. 앞서 8월에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수상했다.

9월 투표에는 에릭센에 이어 산초가 28퍼센트를, 바란이 10퍼센트를 득표했다.

에릭센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투표에 참가한 모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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