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 안토니, 아약스에서 맨유로 이적

안토니는 아약스와 상파울루에서 134경기에 출전해 31득점 27도움을 기록했다. 브라질의 상파울루에서의 성인 무대에서는 9골 2도움을 기록했다. 에레디비지에서는 두 차례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2020년 여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거며쥐었다.

안토니는

"전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클럽에 입단하는 믿을 수 없는 순간이다. 나를 믿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 특히 나의 가족과 스승들, 동료들에게 고맙다. 그들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는 일이다"라며

"아약스 시절 에릭 텐 하흐 감독과 함께하며 많은 성장이 있었다. 그의 축구 스타일과 지도 방식은 나를 최고로 이끌었다. 그가 말한 맨체스터에서의 포부와 계획에 정말 기대가 된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아약스 시절은 환상적이었다. 언제나 신뢰를 안고 뛰었다. 이제 다음 도전을 위한 준비가 되어있다. 새로운 동료들과의 만남이 기대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성공을 함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존 머토 풋볼 디렉터는

"안토니는 유럽 축구에서 가장 흥미로운 재능을 가진 선수다. 공격은 물론 텐 하흐 감독이 추구하는 다이나믹한 팀에 정확히 일치하는 선수다"라며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하고자 하는 욕구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맨유를 재건하는 장기 프로젝트의 일원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