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의 무실점 기록

31세가 된 데헤아는 토요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129번째 무실점 경기를 했다.

데 헤아는 물론 개인 이정표보다 팀 성적에 더 관심이 있지만, 우리는 스페인 골키퍼 데 헤아의 차트 진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데 헤아는 주말 경기 무실점으로 맨유의 위대한 레전드 피터 슈마이켈의 기록을 넘었다. 맨유에서 전성기를 보낸 슈마이켈은 128회의 무실점 경기를 펼친 바 있다. 

세 명의 레전드 기록에 근접하다

데 헤아는 3경기만 더 무실점을 기록하면 에드빈 판 데르 사르, 팀 하워드 브래드 프리덜과 나란히 공동 7위까지 오를 수 있다. 

이 세 명 중 가장 유명한 이름은 판 데르 사르일 것이다. 네덜란드 골키퍼 판 데르 사르는 2005년부터 2011년 사이에 6년 동안 맨유에 머물면서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뤘고, 프리미어 리그에서 4번 우승했다.

하워드는 2007년 영구계약으로 에버턴으로 떠나기 전 알렉스 퍼거슨 경 밑에서 77차례나 출전하 맨유 경력을 갖고 있다. 

올 시즌 데 헤아의 경기력에 많은 찬사가 따르고 있다. 스페인 골키퍼 데 헤아는 지금까지 올 시즌 7경기를 무실점을 치렀고, 이 과정에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도 받았다.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1경기를 남겨두고 있고, 데 헤아는 시즌이 끝나기 전에 기록적인 클린시트 순위표에서 더 상승할 기회를 가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클린 시트 순위

1 = 페트르 체흐(202)

2 = 데이비드 제임스 (169)

3 = 마크 슈워처(151)

4 = 데이비스 시먼 (141)

5 = 나이젤 마틴(137)

6 = 페페 레이나(136)

7 = 브래드 프리델(132)

7 = 팀 하워드(132)

7 = 에드빈 판 데르 사르 (132)

10 = 다비드 데 헤아 (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