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호날두의 맨체스터 더비

일요일 27 2월 2022 22:30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다음주 일요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더비에서 헤드라인을 다시 작성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앞두고 체력을 충전할 예정이다.

맨유의 7번 호날두는 큰 경기에 강하다. 맨시티를 상대하는 것보다 큰 경기는 없다.  

호날두는 맨유 소속으로 맨시티와 12경기를 치렀고,프리미어리그와 FA컵 경기를 통틀어 5승을 거뒀다.

2009년 포르투갈 포워드 호날두의 맨체스터 고별 골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가 2-0으로 더비 승리를 거두는 데 도움을 준 슈팅이었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3경기를 치른 뒤 3위권과 2경기 차로 멀어졌다.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을 때, 맨유는 시티와의 네 번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무패였고, 2012년 9월 경기에서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3점을 안겼다. 
호날두는  9월 초 이적 창이 닫히기 전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돌아왔다.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두 번째 맨유 데뷔전에서 놀라운 반전을 이룬 두 골을 넣었다. 37세의 호날두는 여전히 눈부신 피지컬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2022년이 된 지금은 좀 달라졌다. 호날두는 골을 넣기가 더 힘들었다. 그는 브라이튼을 상대로 골을 넣으며 보기 드문 골 가뭄을 끝냈지만, 왓포드전은 모든 시도가 좌절됐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시도한 슛이 골대를 강타했고 15분 만에 득점한 장면은 오프사이드로 무효가 됐다.  
"카바니는 뛸 수 없다. 그외에 중앙 공격수가 많지 않다.”

"지난 경기에 20여분 동안 마커스 [래시포드]와 제이든 [산초]을 투입했다. 우리 선수단에 있는 모든 공격수들이 뛰고 있었다.” 랑닉이 덧붙였다.
랑닉 인터뷰
랑닉은 호날두의 상황에 대해 소셜 미디어의 압박이 영향을 미치는 것 같지 않느냐는 질문과 일주일 내내 선발로 나서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내가 말했듯이, 우리는 가능한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할 것이다.” 

"어제 훈련 전에 [호날두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는 경기에 충분히 적합하다고 말했고 그래서 그를 선발 출전시키기로 결정했다.”

맨유는 2022년 들어 주중에 두 번째 휴식을 주는 것으로 그의 회복을 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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