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데 헤아

데 헤아의 안타까움

수요일 16 3월 2022 00:0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패배한 것에 대해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고 했다.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맨유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0-1로 졌다. 원정 경기 무승부에 이은 패배로, 아틀레티코가 합계 2-1 승리로 8강에 올랐다. 

�� 헤아는 동점골을 넣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으로 추가 시간 코너킥 공격에 가담했으나 결국 전 소속팀을 상대로 좌절했다.

풀타임 휘슬이 울린 뒤 MUTV와 BT Sport와 인터뷰에서 데 헤아는 "우리는 결과에 정말 실망했다”고 말했다.

"확실히 현재 우리의 심정을 말로 표현하기는 어렵다.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할 만큼 충분히 잘 하지 못했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는 최선을 다 쏟지 못했다. 우리에게는 매우 실망스러운 날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하는 건 항상 힘든 일이다. 특히 마드리드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던 것이나, 솔직히 이번 경기도 이겨야 했다. 하지만 우리는 경기에서 이기지 못했고, 또 탈락하게 됐다. 우리에게 또 다른 나쁜 해다. 매우, 매우 힘든 해다."

헤난 로디의 전반 헤딩슛을 통해 리드를 잡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아틀레티코는 자신들의 우위를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데 헤아는 "골을 넣자마자 [얀] 오블락 앞에 팀 전체를 배치했다. 거기 10명의 선수가 수비했다.수비적인 팀이고 그들을 상대로 골을 넣기는 정말 어렵지만, 우리는 노력했다. 끝까지 노력했다.골을 넣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그들은 경험이 많은 팀이다. 챔피언스 리그 경기, 빡빡한 게임들을 할 줄 안다.”

“상대가 골을 넣고 앉아 있기 때문에 우리가 기회를 만드는 것이 매우 어려웠다. 우리는 많은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이것은 축구고, 이것은 챔피언스리그디. 우리는 가장 중요한 대회 중 하나에서 탈락해서 정말 정말 슬프다."

아틀레티코의 득점 상황에 앤서니 엘랑가가 반칙을 당한 것처럼 보였지만, 심판들은 경기를 계속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스페인 골키퍼는 "심판에 대해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본 사람은 다 알 것이다.”

"그런 일이 일어났고 바뀌는 건 없다. 이게 축구다. 내가 말했듯이 아틀레티코를 이기기엔 역부족이었다.”
맨유가 아무런 우승컵 없이 시즌을 마치게 된 것에 대해 그는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우승컵이 없이 보낸 지 너무 오랜 세월이 흘렀다. 매년 좋은 일을 이루고 트로피를 다투고 싶다. 4강에서 뛰고 싶고 8강에 오르고 싶었다. 맨유는 지금 있는 위치 보다 큰 팀이다. 모두에게 훨씬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

"물론, 우리는 이 클럽을 위해 최고를 원한다. 나는 여기에 여러 해 동안 있었고 클럽을 사랑한다.다시 힘든 시즌이다. 나는 아직 믿는다. 이 클럽은 다시 정상에 오를 수 있다. 큰일을 위해 싸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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