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

데 헤아 : 무승부가 아닌 승리를 원했다

일요일 28 11월 2021 19:5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와의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데 헤아는 승점 1점의 소중함을 강조했지만, 승리를 원했다고 밝혔다.

맨유는 선제골로 앞섰다. 데 헤아의 선방이 여러 차례 빛났다. 하지만 페널티킥을 내주며 무승부에 그쳤다.

데 헤아의 선방은 무승부의 일등공신이었다. 칼룸 허드슨-오도이의 슈팅을 막아냈다. 또한 수 차례의 역습과 막판 파상공세를 막아냈다.
 
데 헤아는 경기 후 MU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에게 언제나 승점 1점은 만족할 수 없는 결과다"라며

"하지만 우리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면, 기회도 잘 만들었고 승점 1점을 얻은 것 역시 대단하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경기를 간결하게 했고 팀으로 뭉쳤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경기 후 "소중한 승점 1점"이라고 했다.

데 헤아 뿐만 아니라 미드필더로 나선 마티치, 맥토미니, 프레드 역시 탄탄했다.

데 헤아는 "모두 팀으로 하나된 정신이 대단했다. 투쟁심이 넘쳤고, 승부욕이 보였다"라고 했다.
이어 데 헤아는 "경기를 통해 모두 더 자신감을 얻었다. 팀으로서 하나됨을 느꼈다"라며

"하지만 막판 20-25분간 실점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 알게 됐다. 수비를 잘 했지만 막지 못했다. 선수들은 모든 것을 바쳤고, 모든 공간을 뛰어다녔다. 팀을 위해 싸웠다"라고 했다.

이제 맨유는 다른 상대를 기다린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아스널과 맞붙는다. 데 헤아는 첼시전에서 보여준 자신감이라면 홈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공언했다.

그는 "오늘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 아스널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아주 대단한 경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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