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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 대행 "결과는 실망스럽지만 선수들 자랑스럽다"

일요일 28 11월 2021 21: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와의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마이클 캐릭 감독 대행은 결과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맨유는 후반 초반 제이든 산초의 득점으로 앞섰다. 조르지뉴에게 공을 빼앗아 역습을 펼쳤다. 하지만 첼시에게 막판 실점했다.

캐릭 대행은 팀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 MUTV와 가진 인터뷰를 소개한다.
아쉬운 결과지만 자랑스럽다

"실망스럽다. 경기를 앞서 나가고 있었지만 결과가 아쉽다. 하지만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모두가 마리다. 한 주간 어려운 상황에서 최선을 다 했다. 숨길 수 없는 부분이다. 어려운 시간이다. 하지만 자랑스럽게 경기에 나섰다. 한 주 내내 노력했다. 승리를 위해 이곳에 왔고, 계획이 있었다. 무승부를 거두었지만 선수들의 자세는 대단했고 긍정적이다. 약간의 실망감이 있을 뿐이다."

산초의 감각


"그런 장면이 쉬워 보일 때도 있다. 카메라로 볼 때는 말이다. 하지만 대단한 장면이다. 골키퍼와 톰과 제리가 되어야 하는 장면이다. 산초는 옳은 판단을 했다. 모든 상황과 결과는 쉽게 오지 않는다. 가끔은 행운도 필요하기도 하다."
페널티킥 판정에 대한 아쉬움

"페널티킥이 아니라��� 본다. 전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 의견이 영향이 없겠지만, 솔직히 페널티킥이 아니라고 본다. 경기의 장면이었다. 선수들은 노력했고 데 헤아도 잘 막아냈다. 데 헤아가 잘 하리라 생각했다. 

"물론 더 좋은 경기를 원했다. 점유율 등에서 말이다.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볼 수 있다. 수비도 잘 했다.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모습도 좋았다. 모든 것을 바쳤고 함께 노력했다"

더 좋은 결과를 원했다

"첼시 원정에 나서며 상대를 더 압도하길 원했다. 물론 어려운 경기였다. 밀집 수비를 당한 선수들도 있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결과를 내기를 원했다. 물론 첼시도 몇몇 선수 공백이 있었지만 잘 했다. 지금까지 좋은 결과를 많이 낸 첼시였다. 하지만 우리도 잘 했고, 아쉬운 부분도 있다. 긍정적인 부분만 가져가겠다"
산초
팀의 압박

"여러 부분에서 압박이 있다.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시즌 중 좋지 않은 순간도 있다. 팀 전체가 압박을 받고 있다. 최근 시즌에 더욱 그랬다. 

하지만 예상되었던 일이다. 비판을 예상하고 이겨내야 한다. 이게 프로축구에서의 순리이기도 하다. 하지만 또 사실이 아닌 부분들도 있기 마련이다.

최근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옹호하려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 많은 압박을 받았고 이겨냈다. 오늘도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 상대 진영으로 더 들어갔고, 간결하게 경기를 소화했다. 공격진도 좋았다. 
시즌 초반과의 비교

"시즌 초반과의 비교는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 현 시점에는 의미가 없는 일이다"

"계획이 있었다. 프레드, 맥토미니, 마티치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전장 자원들도 잘 했고 수비 자원들도 필요한 부분에서 잘 해줬다. 전방에서 몸을 날렸고 윙백들도 잘 뛰었다. 선수들의 활약에 만족한다. 내 자신이 아닌 선수들에 대한 만족이다.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프레드
경기에서의 변화

"오늘 선발 라인업에 대한 변경은 선수들에 대한 판단을 근거로 했다. 경기에 대한 구상이 있었고, 상대를 어떻게 압박할지 생각했다.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 더 많은 에너지를 넣을 선수들로 구성했다. 중원을 막는것이 상당히 중요하기도 했다. 

더 많은 점유율로 경기를 지배하고 싶었다. 성공한 부분도 있고 아쉬운 부분도 있다. 선수들을 비난할 부분은 아니다. 어려운 경기였다. 선수들이 보여준 모습이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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