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

데 헤아, 새로운 금자탑을 앞두고

토요일 15 10월 2022 16:0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골키퍼 데 헤아에게 해당 경기는 맨유 통산 500번째 경기다.

데 헤아는 2011년 6월 맨유에 입단했다. 올드 트라포드를 밟은 선수 중 해당 기록을 세우는 것은 데 헤아가 11번째가 된다.

앞서 라이언 긱스, 보비 찰턴 경, 폴 스콜스, 빌 폴크스, 게리 네빌, 웨인 루니, 알렉스 스테프니, 토니 던, 데니스 어윈, 조 스펜스가 해당 기록을 세웠다. 골키퍼 중에는 스테프니가 유일하다.
데 헤아는 맨유에서 프리미어리그, FA컵, EPL컵,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상 역시 많이 받았다. 맨유 올해의 선수 수상 4회에 빛난다.

이제 데 헤아는 뉴캐슬전을 통해 영광의 자리에 오른다. 기념패를 경기에서 받을 예정이다. 골키퍼 장갑으로 장식된 아디다스가 창조한 기념품이다.
데 헤아는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의 기록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대단한 일 같다"라며

"맨유라는 팀을 위해 500경기를 뛰는 것은 나에게 정말한 특별한 의미다. 하지만 아마도 언젠가 은퇴를 하고 난 후에 돌아보며 '맨유와 같은 거대한 클럽에서 500경기 이상을 뛰었다'라는 회고를 할 때 더욱 실감이 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데 헤아는 "정말 자랑스럽고 놀랍다."라며

"이런 거대한 클럽의 일원이라서 그렇다. 그리고 이곳까지 오기 힘들었다. 꿈이 있는 곳이고, 꿈을 꾸고 있는 곳이다.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데 헤아의 위대한 발걸음에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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