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쿤도 펠리스트리

맨유, 더비 카운티에 2-1 승리

일요일 18 7월 2021 14:5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더비 카운티와 프리시즌 첫 친선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끈 맨유는 타히트 총과 파쿤도 펠리스트리의 득점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콜린 카짐 리차즈가 70분에 한 골을 만회했으나 맨유는 프라이드 파크에서 원정 팬이 가득한 무더운 날씨 속에 승리할만한 경기를 했다.
전반전 - 총의 선제골

톰 히튼이 골키퍼로 선발 출전한 가운데 더비 수비수 커티스 데이비스의 슈팅을 선방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이후 맨유는 경기를 주도했다. 왼쪽 날개 앤서니 엘랑가가 빠른 속도를 선보였다.

네덜란드 21세 이하 대표 타히트 총은 18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골키퍼 켈러 루스를 따돌렸다. 더비 카운티는 핸드볼 파울이라고 주장했으나 골로 인정됐다.

더비는 맨유 아카데미 출신인 주장 톰 로렌스가 헤더로 응수했다. 톰 히튼이 또 한 번 좋은 선방을 했다.

메이슨 그린우드는 전반 종료 전 시도한 슈팅이 아쉽게 무산됐다.
후반전 - 펠리스트리의 결승골

솔샤르 감독은 후반전에 9명의 선수를 교체했다.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아 흘려준 프리킥을 알렉스 텔레스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뒷 골대를 때리며 무산됐다.

숄라 쇼레이티레가 연결한 날카로운 패스를 펠리스트리가 받아 맨유 소속으로 첫 골을 자신감있게 성공시켰다.

카림 리차즈의 슈팅은 리 그랜트 골키퍼의 오른손을 지나치며 만회골로 이어졌다.

맨유는 제시 린가드가 시도한 슈팅으로 3-1을 만들 수 있었으나 무산됐다. 한니발이 시도한 페널티킥도 골이 되지 못했다.
경기 정보

더비 카운티 선발 선수:
루스; 바인, 데이비스, 자기엘카, 부찬; 샤이니, 버드; 로렌스(주장), 모리슨, 알루코; 발독

맨유: 히튼 (그랜트 46); 완비사카 (갤브레이스 46), 튀앙제베 (피시 61), 멘지 (버나드 61), 윌리엄스 (텔레스 46); 가너 (마티치 46), 레빗(안드레아스 46); 총(펠리스트리 46), 마타(주장) (린가드 46), 엘랑가 (쇼레이티레 46); 그린우드(휴일 46) (한니발 79)

대기 선수:
비숍

득점: 카짐 리차즈 70 / 총 18, 펠리스트리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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