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고 달롯

달롯, 즐라탄과의 재회

금요일 26 2월 2021 14:4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유로파리그 16강전에서 만나는 디오고 달롯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 대해 언급했다.

맨유는 16강에서 AC밀란과 맞붙는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맨유에서 활약한 후 여정을 거쳐 AC밀란에서 활약 중이다.

달롯 역시 맨유에서 활약한 후 밀란에 둥지를 틀었다. 1차전은 3월 11일 올드 트라포으에서 개최되고 일 주일 후 밀란 원정 경기가 펼쳐진다.
솔샤르 감독은 "좋은 생일 선물이다"고 운을 뗏다. 솔샤르 감독은 2월 25일이 생일이다. 그는 "우리의 대진은 언제나 어려웠다. 이번 대진 추첨은 마치 챔피언스리그 같다. 좋은 대진이다.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 두 팀 모두에게 좋은 도전일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AC밀란과의 역사를 돌아보면, 대단한 경기장에서 대단한 팀과 경기를 하게 된다. 정말 기대가 된다"고 했다.
솔샤르 감독은 "나도 역시 즐라탄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의 경험은 정말 대단하다. 하지만 맨유에서 부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고 MLS를 통해 복귀했다. 그리고 밀라노로 향했다. 다시 그는 부활했다. 올 시즌 정말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달롯 역시 마찬가지다. 빅 클럽에서의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지난 시즌 달롯이 많은 경기를 통해 성장했다. 우리가 그에게 어려움을 많이 선사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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