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번리전, 3인방 결장

수요일 29 12월 2021 07: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21년 마지막 경기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를 번리전이다.

맨유는 월요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경기 및 훈련 연기 사태로 이어진 코로나19 양성 감염 후 16일 만에 치른 경기다.  
 
랄프 랑닉 임시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크리스마스와 새해 일정을 치르고 있다. 목요일 번리전은 나흘 만에 치르는 두 번째 경기다.  또 다른 홈 경기인 울브스전은 영국 시간으로 1월 3일 월요일(17:30 GMT)에 열린다.
 
맨유는 번리전에 적어도 3명의 선수가 뛸 수 없다.
 
빅터 린델로프는 경기 전날 코로나19 양성반응으로 이번 주 초 세인트 제임스 파크 원정에서 제외됐으며 다음 경기에서도 제외될 것이다. 폴 포그바 또한 허벅지 문제로 인해 빠진다.

한편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뉴캐슬전에 프리미어리그 시즌 5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1경기 출장 정지로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이 세 명의 결장 선수가 있지만 랑닉 감독에겐 긍정적인 소식도 있었다.
 
뉴캐슬전에 두 명의 1군 선수가 돌아왔다.
 
라파엘 바란은 지난 11월 초 베르가모에서 치른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둘 때 부상당한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바란은  90분 내내 경기를 마쳤고, 에딘손 카바니도 부상에서 돌아와 후반전 내내 경기를 했다.
 
우루과이 공격수 카바니는 올 시즌 두 번째 골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팬들은 그가 션 다이시 감독이 이끄는항상 경쟁적이고 육체적인 번리를 상대로 선발 출전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다른 곳에서는 스콧 맥토미니가 12분 남은 상황에 네마냐 마티치로 교체되기 전 불편한 모습을 보여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그러나 스코틀랜드 대표 선수 맥토미니는 건재하다. 목요일 경기에 나서도 놀랄 일이 아니다. 다만 랄프 랑닉의 추가 소식을 기다려야 한다.
 
랑닉 임시 감독은 뉴캐슬전에 이어 번리 전 브리핑을 이미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엠바고 조치로 인해 오후 1시 30분에 공개된다. 맨유공식 앱과 ManUtd.com을 통해 볼 수 있다.

랑닉 감독이 로테이션을 선택한다면 바쁜 일��을 감안할 때 후안 마타와 아마드 디알로와 같은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다. 뉴캐슬전에 린델로프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가운데 맨유는 25명의 선수가 훈련 중이었고, 포그바는 유일하게 결장했다. 


번리 팀 뉴스
 
번리는 12월 12일 일요일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의 무승부 이후 경기하지 않았다. 애스턴 빌라와 에버턴 등을 상대할 후속 경기들이 연기되었기 때문이다.
 
박싱 데이에 에버턴과 경기를 준비할 때 다이시 갇목은 맨유 경기에 나설 몇몇 선수들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
 
번리 감독은 "맥스웰은 잔디 위에서 훈련 중이지만 아직 선수단과 함께 훈련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반시 [애슐리 반스]는 좋은 진전을 보이고 있고 우리는 그것이 긴 과정이 될 것을 알고 있었다. 코너 로버츠는 여전히 진짜 고약한 감염에서 회복 중인 상태다. 데일 스티븐스는 다시돌아와 잘 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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