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린델로프

리그컵 맨체스터 더비 소식

화요일 05 1월 2021 02: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시티가 카라바오컵 준결승을 통해 맞붙는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필승의 스쿼드를 경기에 내세울 전망이다.

맨유는 맨시티와의 경기까지 5일간의 충전기를 가질 수 있게 됐다. 반면 맨시티의 휴식은 3일에 불과하다. 맨유는 이어 주말 왓포드와 FA컵 경기를 가진다. 이후에는 번리, 리버풀 등과의 경기를 가진다. 때문에 스쿼드를 적절히 활용해야 할 전망이다.

지난 두 경기에서 허리 부상으로 결장한 빅토르 린델로프의 출전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솔샤르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린델로프는 레스터시티전 이후 훈련을 소화하지 않았다. 에릭 바이가 중앙 수비로 나서서 해리 맥과이어와 호흡을 맞출 수 있다.
바이는 지난 네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지난 2017년 9월 이후 첫 연속 출전이다. 그리고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는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

또한 수비에는 매과이어와 아론 완-비사카가 나설 수 있다. 루크 쇼, 알렉스 텔레스와의 조합도 가능하다.

텔레스는 지난 아홉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쇼는 다섯 경기에 출전했다. 모두 탄탄한 모습을 보였기에 솔샤르 감독이 적절한 조합을 고심할 전망이다.
 
중원에는 스콧 맥토미니와 프레드가 나설 수 있다. 네마냐 마티치와 폴 포그바 역시 환상의 조합이다. 포그바, 프레드, 맥토미니는 지난 빌라전에 출전했고 마티치는 후반에 나섰다.

네 선수 모두 솔샤르 감독의 선택지 안에 있다. 점유율로 상대를 압박할 수 있는 좋은 카드가 될 전망이다.
공격 라인에는 에딘손 카바니가 징계로 나서지 못한다. 마커스 래시포드, 앙토니 마시알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메이슨 그린우드도 좋은 활약이 가능하다.

골문은 딘 헨더슨이 리그컵에서 활약하고 있는데, 아직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았다.

데 헤아의 경우 리그컵에 휴식을 부여 중이다.

마르��스 로호와 필 존스는 아직 부상으로 올 시즌 출전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맨시티 소식

맨시티는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입었다. 에버턴과의 리그컵 경기가 연기되었고, 주말 첼시와의 경기에서는 맨시티가 3-1로 승리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몇몇 선수들이 접촉자로 분류되어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알렸다.

카일 워커와 가브리엘 제수스는 크리스마스에 양성 반응을 받았다. 에릭 가르시아는 첼시 원정 직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골키퍼인 에데르손과 페란 토레스는 원정에 나서지 않았다. 자가격리 중이다.

코로나19를 제외하고는 라포르테가 아스널전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과르디올라감독은 9명의 교체 선수를 벤치에 앉힐 수 있지만 8명만 가용하다.

반면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회복 중이라는 것은 맨시티의 좋은 소식이다. 아직 풀타임은 아니지만 가용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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