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나는 울버햄턴전 선수단 소식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패한 맨유는 현재 4위권 안착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다. 이번 주에는 캐링턴에서 주말 경기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다.

줄렌 로페테기 감독의 맨유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을 경우 맨유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경기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복귀도 기대할 수 있다. 18세 유망주 가르나초는 지난 3월 사우샘프턴전 무승부 이후 발목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다.

가르나초는 일요일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 명단에 들었으나 웨스트햄전에 투입되지 않았다.

라파엘 바란은 동료 센터백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와 함께 부상으로 결장했다. 아르헨티나 수비수 리산드로는 발 수술을 받은 후 남은 캠페인 기간 동안 결장할 것이 확실시된다.

톰 히튼, 도니 판 더 베이크, 스콧 맥토미니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바우트 베호르스트를 다시 선발로 기용했고, 후반전에 교체 투입한 앙토니 마시알은 몇 차례 득점에 근접한 활약을 펼쳤다. 타이렐 말라시아가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프레드를 대신해 다시 미드필더로 돌아왔다. 텐 하흐 감독은 선발 라인업과 관련해 몇 가지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맨유는 여전히 5위 리버풀에 승점 1점 앞서고 있지만, 최근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안방 올드 트라포드에서 다시 승리를 거두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가장 근접한 도전자인 리버풀은 월요일 밤 강등 위기에 처한 레스터 시티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울브스 팀 뉴스

울브스는 지난 웨스트 미들랜드 더비에서 애스턴 빌라를 꺾고 브라이튼전 0-6 패배에서 멋지게 반등했다. 토티가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터뜨렸고, 동료 풀백 넬송 세메두는 휴식과 회복이 필요했던 무릎 문제를 극복하고 경기에 출전했다.

주앙 고메스 대신 마테우스 쿠냐가 선발 출전했고, 베테랑 센터 포워드 디에고 코스타가 계속해서 라인을 이끌고 있다. 

시키뉴는 훈련에 복귀했다. 로페테기 감독은 "시키뉴가 나머지 선수들과 다시 훈련하고 있지만, 물론 현재로서는 경기 출전까지는 멀리 떨어져 있다"고 했다.

사샤 칼라이지치와 부바카르 트라오레는 또 다시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