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나는 토트넘전 선수단 소식

맨유는 지난 주말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6으로 패배한 후 월요일에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임시 감독을 라이언 메이슨으로 교체한 토트넘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뉴캐슬은 이날의 대승에 힘입어 골득실차에서 맨유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따라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승 1무를 거둔 맨유는 토트넘 원정 무패 행진을 4경기로 연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토트넘과 경기는 영국 시간으로 목요일 오후 8시 15분에 킥오프한다.

팬들은 지난 일요일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과의 FA컵 준결승에서 부상을 입고 101분에 교체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예후에 대한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지미 머피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드필더 브루노에 대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텐 하흐 감독의 발언은 영국 시간으로 12시 30분에 공개될 예정이다.

라파엘 바란은 아직 결장 중이지만, 올 시즌 내 복귀가 불가능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도니 판 더 베이크와 달리 시즌이 끝나기 전에 복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도 결장하지만 해리 매과이어는 웸블리에서 경고 누적으로 출전이 금지된 후 징계에서 복귀했다.

네덜란드 출신 텐 하흐 감독은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된 빅토르 린델로프와 쇼가 브라이턴을 상대로 클린 시트를 유지하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지만, 주장 매과이어의 복귀로 루크 쇼가 더 익숙한 레프트백 역할로 복귀할 수도 있다.

톰 히튼과 스콧 맥토미니도 부상을 당했지만 수요일 텐 하흐 감독의 확인을 기다리고 있다. 그들은 곧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팀 뉴스

전직 선수였던 메이슨이 감독으로 부임한 토트넘이 어떤 라인업을 구성할지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전반전에 무너졌던 팀에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골키퍼이자 주장인 위고 요리스는 뉴캐슬전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부상이다. 좋지 않다. 근육인지는 모르겠지만 킥을 할 때 엉덩이 주변이 아팠다. 좋지 않은 것 같다."

프레이저 포스터가 그의 자리를 대신했다. 루카스 모우라는 월요일 밤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2 경기에서 21세 이하 팀 소속으로 선발 출전해 득점했다. 브라질 출신 모우라는 에버턴과의 1-1 무승부에서 받은 레드카드로 인해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습다. 

에메르송 로얄, 이브 비수마,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모두 출전하지 못했지만 라이언 세세뇽은 복귀에 가까워졌다. 벤 데이비스와 클레망 랑글레는 뉴캐슬에서 벤치에 앉을 정도로 컨디션이 회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