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가 말한 팬들의 중요성

브라이턴을 꺾은 FA컵 준결승전에서 교체 출전한 브라질 출신 프레드는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맨유가 승부차기로 승부로 결정할 때까지 상대를 끝까지 밀어붙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최근 바쁜 경기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UTD 팟캐스트에 출연한 프레드는 공동 진행자인 헬렌 에반스, 샘 홈우드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영국 시간 화요일 오후 4시부터 ManUtd.com과 맨유 공식앱에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브라질 미드필더 프레드는 맨유 팬들과의 관계의 중요성과 서포터들이 자신에게 붙여준 사랑스러운 별명인 '프레드 목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우리는 매일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팬들이 저를 바라볼 때면 항상 웃어야 한다. 항상 사인을 하러 가고, 팬들과 사진을 찍으러 간다."

"팬들과의 관계는 정말 좋다. 그래서 팬들과 함께, 여러분과 함께 웃는 제 모습을 볼 때마다 정말 기분이 좋다."

프레드는 프로 축구 선수로서의 자신의 위치를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팟캐스트 내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생업으로 삼고 있는 것이 얼마나 행운인지 분명히 밝혔다.

"이 자리에 있는 것은 축복이다. 난 세계 최고의 팀에서 뛰는 좋은 직업을 가지고 있다. 아름다운 가족도 있으니 정말 축복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행복하다."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신앙에 대한 강한 유대감 덕분에 '프레드 목사'라는 별명을 얻은 프레드는 본인도 이를 즐기고 있다.

"나는 '프레드 목사님'이라는 별명을 좋아한다. 소셜 미디어에 항상 하나님에 대한 것, 축복받은 것에 대한 글을 올리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나는 축복받은 사람이고, 사람들은 저에게 이 별명을 붙여줬다. 이 별명을 좋아한다."

프레드가 출연하는 UTD 팟캐스트의 새 에피소드는 4월 25일 화요일 오후 4시(영국 시간)에 ManUtd.com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앱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