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이 전한 선수단 소식

맨유는 지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긍정적인 분위기를 안고 사우샘프턴 원정에 나선다.

맨유의 목표는 승점 3점이다. 원정 2연정 첫 경기로, 다음 상대는 레스터시티다.

텐 하흐 감독은 선수단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리버풀전에 많은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팀에 새롭게 합류한 카세미루는 팀 훈련을 소화했고, 데뷔전에 나설 수도 있다.

앙토니 마시알은 올 시즌 첫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이번 주말 경기는 나서지 못한다.

텐 하흐 감독은 "내일까지 지켜볼 것이다. 일단 상태는 감독이 가장 먼저 알겠지만, 알고 나면 팀에 가장 먼저 알릴 것이다"라며

"카세미루는 준비가 됐다. 모든 훈련을 소화했다. 개인 훈련을 하고 팀 훈련의 순으로 했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마시알은 준비가 되지 않았다. 아킬레스에 문제가 있다. 기다려야 한다. 얼마나 걸릴지는 말하지 못한다. 그저 다음 경기에는 출전이 가능하길 바랄 뿐이다."라고 했다.

해리 매과이어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지난 경기에서 막판 교체 투입됐다. 둘 다 선발로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 빅토르 린델로프와 파쿤도 펠리스트리는 부상 중이며 마커스 래시포드 역시 중앙 공격수 역할을 할 수 있다.

사우샘프턴의 선수단 소식

사우샘프턴은 주중 카라바오컵 캠브리지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체 아담스가 두 골을 기록했다. 

랄프 하셀허틀 감독은 지난 시즌 막판 일곱 경기 중 다섯 경기에서 패배했다. 하지만 시즌 시작은 좋다.

하셀허틀 감독은 "로메인 프라우드가 훈련에 복귀했다. 좋은 소식이다. 사타구니 문제가 있었다. 주중 경기에는 준비가 안됐지만. 지금은 준비가 됐다"라고 했다.

풀백인 발렌티노 리브라멘토는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