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의 여름 계획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가능한 최강의 스쿼드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설명하며 준비 과정에 대해 밝혔다.

작년의 스플릿 선발과는 달리 하나의 주전 그룹을 구성할 예정이다., 국제 대회가 영향을 미치겠지만, 텐 하흐 감독은 건강하고 출전 가능한 모든 선수들이 다양한 원정에 참가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자 했다.

"우리는 팬들에게, 특히 우리에게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들로 구성된 강력한 1군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다음 시즌 우리 팀에서 뛸 수 있는 수준을 갖추고 있습니다."

"경험 많은 선수들과 젊은 선수들이 섞여 있을 것입니다.

"[선수단은] 가능한 한 강할 것이지만, 코파 아메리카나 유로에서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선수들은 당연히 포함되지 않을 것입니다." 

2024/25 시즌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5개의 프리시즌 일정이 지금까지 발표되었다.

맨유는 유로와 코파 아메리카가 끝난 다음 날 트론헤임에서 로젠보리와 경기를 치른 후 에든버러에서 레인저스와 맞붙는다.

이후 2년 연속 미국으로 건너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아스널, 샌디에이고에서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서부 해안에서 두 경기를 치르고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라이벌 리버풀과 맞붙는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여름에는 캘리포니아가 주요 거점이다. 이동 거리를 줄이는 등 미국에서의 접근 방식을 조정했다.

"[작년에 미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동을 많이 하지 않고 베이스캠프에 더 오래 머무를 것입니다. 우리는 다시 강한 상대들과 경기를 치를 것입니다."

"프리시즌은 시즌을 준비하는 기간이기 때문에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합니다.

"프리시즌은 팀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유일한 시간 중 하나이며, 훈련에서 구조와 경기 방식뿐만 아니라 팀에 대한 특정 기준을 정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기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텐 하흐 감독은프리시즌 기간이 2023년 메이슨 마운트, 안드레 오나나 같은 여름 영입 선수나 미래의 스타를 서포터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는 점도 주목했다.

코비 마이누는 지난해 여름 두각을 나타냈고, 오마리 포슨과 윌리 캄브왈라도 마찬가지다. 이번에도 다른 선수들이 이들의 전철을 밟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을 수 있다.

"해외 팬들에게는 정말 흥미로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시에는 무명이었지만 지금은 모두가 알고 있는 코비 같은 선수를 데려올 것입니다."

"따라서 새로운 선수나 아카데미를 통해 성장하고 있는 젊은 선수를 처음으로 만나고 싶다면 이번이 기회입니다."

투어 2024의 티켓은 아직 판매 중이며 여기에서 다섯 경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